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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니, 좋잖아요 - (우리나라 작은 섬 텐트에서의 하룻밤)
김민수
벨라루나
2016년 7월 11일 발행
40쪽 | 145*210 | 신국판 변형 | 무선
979-11-5816-032-6 13980
여행
정상
14,800원

이 책 『섬이라니, 좋잖아요』는 우리나라의 특색 있는 섬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경관을 보여줌으로써 섬 캠핑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떠나지 못했던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우연한 계기로 캠핑을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캠핑이 무르익자 좀더 새로운 캠핑을 즐기기 위해 섬 캠핑을 시작했다. 가까운 주변 캠핑장에서 섬으로 배경을 옮긴 것만으로도 그는 푸른 바다를, 하얀 백사장을, 그리고 바다에 가려 보지 못했던 섬의 숨은 절경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섬 캠핑으로 그는 현재 다양한 캠핑지를 소개하는 네이버블로그 "캠핑아볼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섬 캠핑을 가장 많이 다닌 사람으로도 손에 꼽힐 정도가 되었다.
주말이면 섬을 찾아 떠나기를 150여 회, 아직도 찾아가야 할 섬이 남아 있어 매주 설렌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섬에서, 캠핑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캠핑, 아웃도어 전문 매장 ㈜굿캠핑의 이사이며 2016-2016 엑스페드 엔조이 어드벤처 ‘아볼타와 함께하는 섬 캠핑’ 호스트를 맡았고 섬 캠핑 크루 ‘이졸로또’의 리더를 맡고 있다.
블로그 avoltath.blog.mea
차례


여행을 시작하면서 004


인천 안산

굴업도 016
백아도 026
덕적도 032
소야도 040
신도 046
모도 052
장봉도 057
무의도 062
주문도 068
풍도 074


보령 당진

외연도 082
녹도 090
고대도 095
장고도 101
대난지도 108


영광 부안

낙월도 116
송이도 122
안마도 128
위도 134


신안

백야도 144
마진도 150
비금도 156
도초도 162
우세도 169
우이도 175
하의도 182
신도 187
고사도 194
추포도 200
사치도 206
가거도 213
만재도 220


진도 완도

관매도 228
가사도 236
서거차도 242
소안도 248
소모도 255
보길도 261

여수
여자도 268
개도와 낭도 276
상화도 284
하화도 290
제도 296
초도 302
횡간도 308
연도 316



통영
비진도 326
우도 334

제주
우도 비양도 344
협재 354
텐트 밖을 나서면
눈앞에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자연 속에서 오롯이 즐기는 섬 캠핑

 

생각해보면 여름만큼 버라이어티한 계절도 없다. 조금 더워지는가 싶으면 거세게 비가 내리고 다음날 일어나보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날이 개어 있곤 하니까. 7월의 지리한 장마가 지나고 나면 뜨거워서 녹아내릴 것 같은 무더위가 찾아온다. 이런 격정에도 우리가 이 계절을 잘 버텨내는 이유는 바로 그 변화무쌍함과 열렬함 때문이다. 지금도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강변으로 나가보면 시간의 틈새를 쪼개 이 계절을 만끽하려는 캠퍼들로 가득하다. 텐트나 돗자리를 꺼내 가까운 교외에서 휴식을 즐기는 캠핑에 입문했다면, 이번에는 조금 멀리 시선을 돌려, 바다 건너 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섬으로 가는 길은 배를 타고 떠난다는 것만으로 제법 여행하는 기분이 난다. 또 한 번 두 번 새로운 섬을 찾다보면 비슷비슷하게 보이던 섬들이 각각 어떻게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게 된다. 말 그대로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 책 섬이라니, 좋잖아요는 우리나라의 특색 있는 섬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경관을 보여줌으로써 섬 캠핑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떠나지 못했던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우연한 계기로 캠핑을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캠핑이 무르익자 좀더 새로운 캠핑을 즐기기 위해 섬 캠핑을 시작했다. 가까운 주변 캠핑장에서 섬으로 배경을 옮긴 것만으로도 그는 푸른 바다를, 하얀 백사장을, 그리고 바다에 가려 보지 못했던 섬의 숨은 절경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섬 캠핑으로 그는 현재 다양한 캠핑지를 소개하는 네이버블로그 캠핑아볼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섬 캠핑을 가장 많이 다닌 사람으로도 손에 꼽힐 정도가 되었다.

 

 

섬에서 즐길 것과 트레킹 코스, 그리고 야영지까지

각각 다른 얼굴로 당신을 맞이할 섬으로의 초대

 

이 책에는 저자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섬 50곳이 소개되어 있다. 섬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수도권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인천안산 지역의 섬 10, 충청도 보령당진 지역의 섬 5, 전라도 지역의 영광부안의 섬 4곳과 신안의 섬 13, 진도완도의 섬 6, 여수의 섬 8, 경상도 통영의 섬인 비진도와 우도 그리고 제주도의 우도 등을 소개한다. 따라서 본인이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섬에서부터 좀더 떨어진 섬까지 떠날 거리를 가늠해보고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개된 섬들은 유명한 섬부터 비교적 덜 알려진 섬까지 다양하다. 백패커들의 성지인 개머리언덕이 있는 굴업도(16), 자갈마당으로 유명한 덕적도(32), 다리로 연결된 세 개의 섬 신도시도모도(46, 52)가 있고, 캠핑 제반시설이 잘 갖춰진 대난지도와 상화도하화도(284, 290),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하트해변이 있는 비금도(156)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무인도인 장산도의 부속섬인 백야도(144)와 우세도(169), 물이 빠지면 하나의 섬이 되었다가 물이 들면 두 섬으로 분리되는 사치도(206) 등도 소개한다. 저자는 계속되는 캠핑이 다소 느슨해지거나 기상상황이 계획과 달라질 때면 스스로 섬 캠핑의 테마를 정해 떠나기도 하는데, 개도와 낭도의 막걸리 투어(276)와 제주 협재에서의 맛집 투어(354)가 그렇다.

또한 단순히 이런 섬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곳 사람들의 삶과 사연, 섬에 머물러 있는 자연에 관한 이야기들도 덧붙였다. 섬을 찾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 또한 절로 미소가 그려진다. 섬을 자주 찾다보니 자연히 얼굴을 익히게 된 항해사가 소개한 섬을 무턱대고 찾아가거나, 배에서 만난 어느 할머니의 그 섬보다는 우리 섬이 더 좋아라는 말만 듣고 목적지를 바꾸기도 한다. 또 배가 결항될까봐 선뜻 표를 끊지 못하고 고민하는 와중에 뒤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설도 다가오는데 웬만하면 뜨것지, 하는 말만 듣고 배에 올라타기도 하고, 단체캠핑을 떠난 어느 날에는 갑자기 배가 결항되어 초조해하는 일도 생긴다. 종종 함께 캠핑을 떠나는 동료가 보여준 사진 한 장을 보고 지도로 섬과의 거리를 가늠하는 일도 허다하다.

때로는 아이와 단둘이, 때로는 아내와, 또 때로는 무리를 지어서 떠나는 여정 곳곳에서 어느 날은 섬이 주연이 되고 또 어떤 날은 사람이 주연이 된다.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대중매체에 소개된 섬들도 찾아가므로 혹 영화를 보다가 저 섬은 어디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눈여겨볼 만할 것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각 섬에서의 즐길 것들과 트레킹 코스’, ‘야영하기 좋은 곳을 정리해두었으며 캠핑과 숙박에 관한 정보들은 전화번호와 배 시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안내해두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게끔 구성했다. 섬과 선착장 근처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맛집에 관한 정보들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다루었으며, 각 섬에서 주의해야 할 캠핑 TIP’도 알려준다. 특히 각 명소들은 저자가 찍은 사진들과 함께 직접 눈앞에 다가온 듯, 벅차고 수려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떠나지 않고도 이미 섬에 도착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여행으로 새로운 페이지를 채우는 시간

우리는 이 섬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섬에서는 누구나 혼자가 된다. 함께 떠난 여행에서도 그런 순간을 맞지만 홀로 떠난 여행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먹는 것과 자는 것이 다소 불편한 것이야 섬이라서 그렇겠지만 무턱대고 낚시를 하거나 스스로 불 피워 취사를 하고 텐트를 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섬이라서 그렇다. 어느 밤, 텐트를 툭툭 두드리는 빗소리나 파도 소리에 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가, 시야에 쏟아질 듯한 별들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섬이라서 그렇다.

저자는 여행을 시작하면서(4)에서 섬 캠핑이란 것에 대단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바다를 건너 떠날 용기와 섬에 있는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장비의 수와 경험의 유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정말 그렇다. 그리고 저자 또한 펜션이나 민박은 물론 식당이나 가게 하나 없는 작고 외진 섬에서도 텐트 한 동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다.

섬에 가서 바닷가를 바라보고 앉아 있자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이 바닷가에 집을 짓고 살아보고 싶다. 그리고 떠나온 곳을 멀리서 바라보며 도시의 생활과 잠시나마 거리를 두고 싶다. 그러다 바다가 지겨우면 산 아래로, 강으로, 들판으로 향하고 싶다. 이 섬에는 우리가 보고 만끽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콘크리트로 집을 지으려면 할 수 없을 일이지만 텐트 하나 펼쳐놓는 캠핑이라면 가능하다. 산이든 백사장이든 폐교 운동장이든 이 세상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없는 곳은 없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자유. 섬이라서 누릴 수 있는 자유. 그래서 누군가는 주말이면 배낭을 메고 섬으로 갈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책에 소개된 수많은 섬들을 보다가 그중 한 곳을 마음에 담고 떠날 준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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