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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 - (세상을 바꿀 집을 짓자)
전화성
이콘
2015년 9월 10일 발행
200쪽 | 152*224 | 무선
978-89-97453-58-0
정상
12,800원

창업을 종교처럼 믿는 스타트업 전문가의 창업 교과서.

사실 창업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아이템도 워낙 다양한데다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준비 정도도 천차만별이다.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할 것인지,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초기 자본이나 함께 시작하는 사람들의 지분율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등 미리 점검하고 들어가야 할 것도 잔뜩 이다. 자금 계획을 세우고 조달하는 문제 또한 골치가 아프다.
이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해도 창업 선배라 할 수 있는 기업가나 벤처캐피털리스트, 대학 교수님들을 만날 기회는 드물다. 만난다 하더라도 전공 분야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한정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차별화가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성공한 기업인이며, 투자자, 교수를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강의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순서대로 정리했으며, 중간중간 투자자나 액셀러레이터로 만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본인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각했던 사업 모델이나 비전, 어려웠던 경험도 담고 있어 이해가 훨씬 편하다.


불만이 세상을 바꾼다. 그 불만을 창업 아이템으로 삼아라!

막상 사업을 해보고 싶어도 어떤 아이템으로 도전해야 할 지 알기는 어렵다. 저자는 아이템을 정하기 위해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이나 불만을 찾으라고 말한다.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고 힘들어. 빨리 가고 싶어´라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가 탄생한 것처럼 말이다. 시류에 따라 남들이 하는 일에 뛰어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분야에서 불만을 찾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만들어야 지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사업에 도전할 수 있다.
이것이 창업의 첫 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스타트업이라는 집을 짓기 위한 여섯 단계

사람들의 불편, 불만을 찾았다면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진짜로 사람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이것이 해결되면 좋아할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돈을 지불할 고객인지도 확인해야 하며, 객관적인 검증이 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세 번째요, 경쟁상대가 있거나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네 번째다. 이미 다른 이들이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나간 아이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다.
이 비즈니스를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일이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그려본다거나 장단기 목표를 정하고, 비전을 만들고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일들이 여기에 속한다.


집을 지었으면 살아봐야지!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이제 시작이다. 매일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 같지만 막상 창업을 하고 나면 작은 일, 고된 일이 더 많다. 하지만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듯 내가 만든 기업과, 내가 만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살아가야 한다. 그 날을 상상하며 오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에필로그 중에서
"이대로 괜찮아? 이게 진짜 니가 원하는 삶이야?"
그때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단어가 창업이었다.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비록 내가 가려는 길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해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일이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지금까지 걸어왔고, 이렇게 책도 쓰게 되었다. 물론 폐업 위기까지 갔던 적도 있고, 눈물 젖은 빵을 먹었던 시절도 있었으며,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던 때도 있지만 단 한 순간도 창업이라는 선택을 후회해본 적은 없다.
성공도 해봤고, 망해도 봤다.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뒤, 25살 대학원생 신분으로 첫 창업에 도전했다. SL2라는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를 설립해 2년 만에 연매출 50억 원을 버는 등 일찍이 주목을 받았었지만, 이듬해 경영권을 잃고 쫓겨나는 수모를 당한 적도 있다. (나름 사연 많은 남자다.) 절치부심 끝에 2003년, 국내 최초로 외식 주문중개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며 지금의 씨엔티테크를 세웠다.

창업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화성의 어드벤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창업", "도전"과 같은 단어를 인생의 화두로 삼고 있으며, 이에 대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회사 홈페이지: www.cntt.co.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hwaseong.jeon
블로그: blog.naver.com/slworld
이메일: glory@cntt.co.kr
프롤로그 Pain을 모르면 폐인 된다 _007


제1장 불만이 세상을 바꾼다
기회는 항상 불평하는 곳에 있다 _014
꼭 저래야만 할까? _021
까짓것 한 번 해보자 _028
불만, 어디서 찾지? _035

제2장 스타트업 집짓기 6단계
누가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가? _042
진정 통(通)하였는가? _052
페인킬러Painkiller를 만들어라 _068
누울 자리를 보고 뻗어라 _084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라 _101
노는 물을 달리 하라 _128

제3장 창업,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연애 못 하는 놈이 사업도 못 한다 _154
경험하라. 인내하라. 그릇을 키워라 _162
창업의 산을 넘고 넘어 _174


에필로그 지금 이대로 괜찮아? _197
  

지금 이 방식은 굉장히 불편해. 이것이 과연 최선일까? 좀 더 편하게 바꿀 수는 없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잠재적 벤처 CEO라고 할 수 있다. (11p)

 

인류의 모든 역사를 하나씩 하나씩 되짚어보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왔고, 세상을 보다 살기 좋게, 그리고 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15p)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언제나 양면이 있을 수밖에 없듯이,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것이라도 그 속엔 언제나, 어떤 방식으로든 허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 틈새를 파고드는 것이 새로움, 그리고 혁신의 시작이다. (27p)

 

어떤 불편(고통)을 발견했을 때, 첫 번째로 왜 그래야 하는지문제의식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그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생각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아낸다. 마지막으로는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28~29p)

 

몇몇 사례들을 소개했지만, 대단해 보이는 아이디어도 결국 아주 작은 아이디어를 일단 실행에 옮긴 뒤, 점차 다듬어 온 것이 대부분이다. 처음부터 뛰어난 아이디어, 완벽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이야기다. (33p)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몰입할 수 있는 힘은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분야’, ‘내가 좋아하고, 열정을 가진 분야에서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만다. 절대 뜨는 시장, 뜨는 트렌드라고 해서 섣불리 창업에 뛰어드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40p)

 

장그래는 일의 순서, 아니 생각의 순서부터 달리해야 했다. ‘걷다가 아주 우연히 찜질방을 발견했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내가 마침 대량 구매해놓은 양말과 팬티다가 아니라, ‘늦은 밤 회사 앞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야근에 갈아입을 속옷과 양말이 없어 곤욕을 겪는다. 그런 그들에게 양말과 팬티를 팔아보자가 되었어야 한다. (43~44p)

 

스티브 잡스와 같은 직관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그가 그랬듯 오랜 시간동안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직관을 발휘할 시기는 좀 더 나중으로 미루길 바란다. 초짜 CEO일수록 문제 검증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무조건 해야 한다. (54p)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우면서도 실행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창업자는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검증받아야 한다. 비판, 거절을 두려워해선 절대 안 된다. (66p)

 

창업은 처음부터 완벽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실행에 옮기면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검증을 통해 갈고 닦고, 수정하고,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창업이다. 수정은 기본이요, 때로는 몇날 며칠 밤새도록 고민한 것을 모두 뒤엎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또한 창업자가 견뎌내고 감내해야 할 숙명이다. (67p)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시도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스타트업 치고 그 아이디어가 정말로 세계 최초이거나, 완전히 새로운 경우는 거의 없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장에 이미 있는 제품이거나, 다르다 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차이를 거의 못 느낄 만큼 아주 미세하게 다른 것이 대부분이다. (69p)

 

가장 이상적인 회사는 운전대를 잡은 CEO가 목적지를 설명하고, 뒤에 탄 승객들(직원들)은 그 목적지에 대해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있다. 중도 하차하려는 승객들은 없고, 끝까지 함께 그 목적지를 향해 달려 나간다. CEO는 내비게이션과 계기판을 보며 속도는 적절한지, 기름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도로 상황은 어떤지 끊임없이 상황을 점검한다. (135p)

 

실패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장 조사를 진행하는 것인데, 많은 이들이 시장 조사를 검증의 도구가 아닌 확증편향의 도구로 이용한다.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그렇지 않은 이야기는 부정함으로써 자기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다. (157p)

 

처음부터 목표 시장을 너무 넓게 잡고, 이 사람 저 사람 모두에게 제품을 팔려고 하다 보니 결국엔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버린다. 시장을 넓게 잡으면 경쟁해야 할 상대도 그만큼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본도 인력도 부족한 스타트업이 초반부터 힘 뺄 일이 많아진다는 얘기다. (159p)

 

내가 생각하는 기업가 정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떤 어려움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힘(정신력)’을 의미한다. 기업 경영은 화려하고 거창한 일보다 아주 사소하고, 고되고, 힘든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작게는 짜증나는 서류 정리부터 제품 판매, 홍보, 투자자 유치 등 모두 CEO가 발로 뛰어서 이뤄내야 하는 것들이다. (162p)

 

사람들은 성공한 CEO들의 화려한 성공과 스토리에 주목하지만, 사실 그 이야기를 뒷받침하고 있는 일상은 생각만큼 화려하지 않다. 하나의 기업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주 사소하고 평범한 일들이다. (174p)

 

이스라엘에서는 똑똑하고 유능한 친구가 취업을 한다고 하면 도시락을 싸들고 말린다고 했다. “너 같이 똑똑한 애가 왜 취업을 해? 창업을 해야지! 그건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해야!”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197p)

 

가슴으로 열망하던 것이,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고민했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현실 세계에서 구현되는 것을 볼 때 느끼는 기쁨, 희열, 쾌감, 성취감, 뿌듯함 등의 감정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크다. (1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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