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시 「마포, 강변동네에서」 외 5편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지울 수 없는 노래』 『하나의 이인무와 세 개의 일인무』 『황색 예수전』 『순금의 기억』『회복기』 『좋은 꽃』 『해방 서시』 『우리 노동자』 『기차에 대하여』 『사랑, 피티』 『희망의 나이』 『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 『텅 빈 극장』『김정환 시집 1980~1999』 『해가 뜨다』 『하노이-서울 시편』 등, 소설 『파경과 광경』등, 산문집 『발언집』, 문학평론집 『삶의 시, 해방의 문학』, 음악교양서 『클래식은 내 친구』 『내 영혼의 음악』, 역사교양서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한국사 오디세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