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배웠다. 월간 에 「네 방망이 찾으러 오렴」, 「보리밭 두 동무」 외 여러 편을 발표했으며, 단편동화 「편지함」으로 2006년 샘터상을 받고, 『델타의 아이들』로 2009년 제3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이야기 도둑』 『보리밭 두 동무』 『푸른 고래의 시간』 『또도령 업고 세 고개』 『사라진 악보』 『도깨비 잔치』 『너를 초대해』 『괜찮아 신문이 왔어요』 『아니야 고양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