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났다.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베트남, 프랑스로 옮겨 살았고, 1970년 파리 근교 중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후 파리의 빈민촌 벨빌에 정착했다. 말로센 가족의 이야기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1985), 『기병총 요정』(1987), 『산문 파는 소녀』(1989), 『말로센 말로센』(1995), 『정열의 열매들』(1999)을 잇달아 펴내며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말로센 시리즈’는 프랑스에서만 매 편당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갈리마르 출판사의 최고 인기 시리즈로, 18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다른 작품으로는 『마법의 숙제』『독재자와 해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