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46> <웰컴 투 사라예보>등 영국의 저명한 감독 마이클 윈터보텀과 함께 작업하며 명성을 쌓아 온 시나리오 작가로, 자신의 일곱 아이들을 위해 어둡고 심각한 분위기의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밝고 유쾌한 작품 『밀리언즈』를 창조해 냈다. <쉘로우 그레이브> <트레인 스포팅>으로 유명한 대니 보일 감독과 호흡을 맞춰 직접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내 아이들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하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성자는 성 피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