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영국 링컨셔에서 태어나 도싯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다 뒤늦게 그림에 눈을 떴다. 그의 딸 사샤는 피터 콜링턴의 첫 그림책이자 마더 구스 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꼬마 개구쟁이』의 모델이 되었고,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또 『구조대원의 도착』으로 199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이빨 요정』으로 스마티스 상 최종 후보에, 그리고 『작은 기적』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은 기적』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2002년 크리스마스에 TV로 방영되었다. 그 밖에 낸 책으로는 『천사와 꼬마 병정의 대 모험』『크리스마스이브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