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스트이자 미술사학자. 그림 속에는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위로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 삶이 힘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그림 하나씩을 처방하다가, 이제는 일상에 지친 수만의 독자들에게 위로하는 그림과 글을 선물하고 있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 석사 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현대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다.
쓴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그림에, 마음을 놓다』(2008) 『당신도, 그림처럼』(2009)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2013)를 비롯해 미술평론가 손철주와 주고받은 동서양 그림편지 에세이 『다, 그림이다』(2011)와 아이들을 위한 미술책 『엄마의 명화 편지』(2008)『그림이 톡, 생각이 아하!』(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