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2년에 설립되어 타셴, 파이돈과 함께 세계 3대 미술 전문 출판사로 꼽히는 라루스는 독자들에게 가치 있고 검증된 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특히 당대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미술백과 출간에서는 어느 출판사도 따라올 수 없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풍부한 시각자료가 곁들여진 신선한 기획물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도 어린이와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백과사전이 번역ㆍ출판되었으며, 미술과 관련해서는 총 7권으로 이뤄진 ‘라루스 서양미술사 시리즈’가 소개되었다. “더이상 라루스 책을 프랑스어 사전을 뒤져가며 읽지 않아도 되어 기쁘다”라는 한 독자가 온라인 서점에 남긴 서평처럼 라루스의 미술책은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