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불현듯 ‘나는 결혼 안 해’라고 외치며 레드 카펫을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새롭고 신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며 모든 금기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언니들의 수다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프로페셔널 놀이꾼. 글쓰기와 영상 제작, 여행 떠나기와 달밤에 퍼포먼스가 취미이자 특기이다. 앞으로 계속될 이 여자의 작당을 주목할 것. 10년째 여성 커뮤니티 ‘언니네’를 꾸려오고 있다.
▶ 언니네www.unninet.net: 여성주의로 숨 쉬는 마을. 사이버 공간에서조차 편안하지 못한 여성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곳, 여성들의 공감대가 강물같이 흐르는 곳,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언니들의 에너지가 가득한 곳이다.
2001년_YWCA 선정 ‘좋은 여성사이트상’ 수상
2005년_(사)또하나의문화 선정 ‘제3회 고정희상’ 수상
2005년_(사)정보트러스트센터 선정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2005’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