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 계간『문학동네』에 시 ‘밀물여인숙’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단 한 번의 사랑』을 펴냈다.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에서 여행담당 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프리랜서 여행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 여행 산문집『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구름그림자와 함께 시속 3km』『목요일의 루앙프라방』을 펴냈다. 여행은 지금까지 경험하던 시간과는 전혀 다른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일이라고, 그 시간 속에 슬며시 심장을 올려놓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
최갑수의 또 다른 집 blog.naver.com/ssoochoi | Twitter : @ssu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