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로 <데일리 메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가디언> 같은 영국의 주요 일간지에 기고해왔다.
2003년에 출간된 첫 책 『아름다운 그림자』는 영화 <태양은 가득히>와 <리플리>의 원작자로 유명한 소설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삶을 다룬 평전으로, 영국에서 휘트브레드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미국에서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했다. 첫 소설 『거짓말하는 혀』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주꾼 리플리』에 바치는 오마주로서,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과 그후 생존자들의 삶을 추적한 『타이타닉호의 그림자』가 영국에서 곧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