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란도샘’으로 불린다. 첫 에세이를 펴낸 후 강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첫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태국,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중국 아마존닷컴에서 1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에세이 분야 최초로 출판계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두번째 에세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일본, 중국, 태국 등에 판권이 수출되며 일본 NHK 방송 '백열교실(白熱敎室)'에서 4주간 강의가 방송되고, 국내에서 60만 부 이상 판매됐다.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한 ‘란도샘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트렌드 차이나』 『김난도의 내:일』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