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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Author

자크 루보 Jacques Roubaud

약력
1932년 론의 칼뤼레퀴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 모두 교사였으며, 특히 그의 어머니는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한 최초의 여성 중 하나였다. 카르카손에서 유년기를 보낸 후, 1944년 해방과 함께 가족을 따라 파리로 이주했다. 루이 아라공의 추천으로 열두 살에 첫 시집 『청춘의 시들』(1944)을 출간하는 등 어릴 때부터 시재詩才를 보이며 파리 고등사범학교 준비반에 들어가나, 이내 진학을 포기하고 진로를 바꿔 수학 연구에 매진한다. 그러나 1961년 동생의 자살로 충격을 받은 후 다시 창작의 길로 돌아오고, 1966년에 레몽 크노의 추천으로 울리포 그룹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벌인다. 이후 『∈』(1967), 『사물에 대한 감정』(1970), 『31의 세제곱』(1973) 등의 작품에서 중세 음유시인풍의 시 형식과 소네트, 일본의 하이쿠, 바둑 규칙, 수학 규칙들을 현대적으로 적용한 시들을 선보이며, 그 누구와도 변별되는 독자적인 시세계를 구축해간다. 특히, 아내의 죽음을 기리며 펴낸 정교한 섹스틴 양식의 시집 『검은 어떤 것』(1986)은 그에게 ‘프랑스 퀼튀르 상’과 함께 커다란 명성을 안겨준다. 또 새로운 창작의 전환이 된 일명 ‘기획’ 시리즈(1989~2008)는 중세 음유시인풍의 시적 형식과 수학적 제약을 통해 자전적 삶을 풀어냄으로써 크게 주목받았고, 섹스틴 양식으로 써내려간 소설 ‘오르탕스’ 시리즈(1985, 1987, 1990)도 독특한 실험소설로 손꼽힌다. 한편, 꾸준한 창작 활동중에도 수학과 문학에 대한 연구를 병행해 렌 대학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렌 대학, 파리10대학에서 수학을, 고등사회과학연구원에서 시를 가르쳤다. 50년 가까이 울리포 그룹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울리포 문학의 산증인이자 가장 열정적인 실천가라 할 수 있으며, 시집, 소설, 산문집, 역서, 연구서 등 50여 권의 책을 낸 왕성한 창작가이자 수학, 물리학, 시, 소설, 영문학, 역사학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는 연구를 보여준 뛰어난 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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