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벡위스와 앤절라 피셔는 14권의 책을 함께 출간했으며 이들의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내추럴 히스토리』 『아프리칸 아츠』 『옵서버 매거진』 『타임』 『라이프』 『보그』 『마리클레르』 『엘르』 등에 실렸다. 또한 왕립지리학회의 체리 키어턴 메달, 두 차례의 애니스필드 울프 도서상, 익스플로러스 클럽의 로웰 토마스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캐럴과 앤절라는 아프리카 전통을 다룬 네 편의 영화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시에 있는 미국 자연사박물관, 익스플로러스 클럽,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학술협회, 런던에 있는 왕립지리학회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