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계간 『사회비평』 편집주간, 『인물과 사상』 편집위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모국어로 철학하기 위한 실천으로 ‘포월’ ‘소내’ ‘기우뚱한 균형’ ‘엉삐우심’ 등의 독창적 용어로 사유하고 책을 내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소외되기-소내되기-소내하기』 『우충좌돌』 『더러운 철학』 『니체는 왜 민주주의에 반대했는가』 『기우뚱한 균형』 『포월과 소내의 미학』 『폭력과 싸우고 근본주의와도 싸우기』 『이상 현실, 가상 현실, 환상 현실』 『니체에서 세르까지』 『초월에서 포월로』 『탈형이상학과 탈변증법』 『체계와 예술』(공저) 『분류와 합류』(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