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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안대회 <담바고의 문화사>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연재됩니다! 13-09-26 11:23



뜻밖의 인문학 이야기
안대회 <담바고의 문화사>
인터넷 독자 커뮤니티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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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스레 민망하고 또 많이 조심스러웠다. 합법적으로 ‘이것’을 구매할 수 있는 나이가 넘은 지도 한참을 지났건만 ‘이것’은 법적인 문제로만 왈가왈부할 수 없는, 모두가 싫어해 마지않거나 좋아해도 숨어서 몰래 좋아해야 하는 물질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 담배 얘기다.

‘담바고의 문화사’는 100년 이전 한국 사회에서 크게 유행한 ‘담바고’ 이야기다. 인류 역사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희한한 물질 ‘담바고’가 조선 땅에 출현한 1610년 어름으로부터 현대적 흡연이 정착되어 가는 1910년 전후까지 300년 동안의 역사다. 왜 굳이 표제에 빈티지 느낌을 풍기고 낯설기도 한 ‘담바고’라는 말을 내거는가. 책을 쓰는 지금 시대의 담배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싶어서다. ‘담바고’는 담배가 이 땅에 처음 도래한 이후 오랜 세월 사용된 명칭이다.

_ ´연재를 시작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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