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인쇄 관련 표승* | 20-06-04 15:44
안녕하세요.
문학동네의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을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한 독자입니다.
다수의 페이지에서 문장 중간이나 끝에 글자 대신 '□'가 있는 부분들을 발견했습니다.
(예시)
제가 책장을 넘기면서 pp.32, 42, 87, 89, 92, 148, 165, 167, 169, 171, 176, 185, 192, 206, 317, 389 에서 '□'를 발견하였는데 빈도수를 봐서는 아마 다른 페이지들에서도 발견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쇄 불량인 것 같은데 혹시 책 내용상 의도적인 것인데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님, 우선 저희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주년 기념 특별판 <불안의 책>을 읽고 계시다니 반갑고 또 기쁩니다.
4페이지에 이 책의 독서를 돕기 위한 [일러두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당 항목 중 6번에 다음의 내용이 담겨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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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본문에서 사용한 여러 가지 기호는 다음을 의미한다.
☐: 작가가 빈칸으로 남겨놓은 부분
(…): 원문에서 알아볼 수 없는 단어나 구절
(?): 원문을 정확히 알아볼 수 없어 추측한 부분
그렇군요!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점 참고하여 읽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