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단 신인 최의* | 20-06-16 09:37
안녕하세요. 습작생으로서 문학동네 신인상에 응모하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실은 습작생이라고 소개해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겨울에 어느 공모전에 당선이 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정말로 등단이 된 건지는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직까지 제 소설이 문예지 같은 곳에 실리지 않아 그런 고민과 더불어서,
무언가 결실을 맺고 싶다는 막연한 조급증과 불안감 때문에,
결국 이렇게 문의 글까지 올리는 지경에 이른 점,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주저되긴 합니다만,
부디 넓은 아량으로 보아 넘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등단자인지를 이곳에 묻는 것은 아닙니다.
'미등단 신인'의 기준에 대해 조금이라도 상세히 알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그래서 제 미련을 떨치고 싶습니다 .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