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책을 말하다 Support

백수린 작가의 여름의 빌라 관련 질문 이정*   |   21-01-21 21:13

안녕하세요? 최근에 타 출판사의 '읽는 직업'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편집자들의 고민과 노력이 작가의 그것에 비해 결코 적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와 독자를 이어주시는 분들, 늘 응원합니다~ 요즘 책들이 참 예쁩니다. 그래서 궁금했는데... 1. '여름의 빌라' 속표지의 종류가 뭘까요... 작은 나뭇가지들을 한참을 쓸어보았답니다. 2. 표지 그림인 알프레드 시슬레의 작품을 어떻게 고르게 되었을까요... 문학적 감성에 더해 예술적 안목까지 다 가지신 분이 계셨을까요... 다른 후보작이 있었을까요... 한 작가의 작품을 독자가 집어들고 펼칠 수 있는 마법의 문이 될 표지 그림이라서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쓰고 보니 책이 더 예뻐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집부*

안녕하세요, 문학동네 편집부입니다. 『여름의 빌라』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면지의 지종은 탄트셀렉트 로렐입니다. 표지 디자인에 관해서는 디자이너의 답변을 붙여둡니다.

실은, 담당 편집자께서 소설을 읽고 떠올랐던 이미지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알프레드 시슬레 이미지의 분위기가 제목과 소설 속 배경과도 아주 찰떡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지 그림의 색감을 더 은은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질감이 있는 종이를 골랐고 제목에는 투명홀로그램을 주어 반짝반짝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다른 시안은 아줄레주 타일이 붙은 건물이 배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

이토록 성실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완서 작가의 '기나긴 하루'와 김용일 화가의 '정아 누나네'도 너무나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전화번호 안내

문학동네
031-955-8888
문학동네 어린이
02-3144-3237
교유서가
031-955-3583
글항아리
031-941-5157
나무의마음
031-955-2643
난다
031-955-2656
031-8071-8688
싱긋
031-955-3583
아트북스
031-955-7977
앨리스
031-955-2642
에쎄
031-941-5159
엘릭시르
031-955-1901
이봄
031-955-2698
이콘
031-8071-8677
포레
031-955-1904
테이스트북스
031-955-2693
이야기 장수
031-955-2651
호호당북스
02-704-0430
구독문의
031-955-2681
팩스
031-95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