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는 연애의 바이블이었던 의 저자 피오나는 이번 책에서는 명화 속에 숨겨진 연애의 비밀을 찾는다. 전작에서 남자를 대하는 태도, 데이트의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었던 사소한 부분의 연애코칭을 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현재에도 유효한 연애 불변의 법칙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림과 화가의 사랑을 통찰하며 연애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태도라고 강조한다.
아들과 엄마가 함께 떠난 여행 이야기. 삼십대 중반, 혼자 여기까지 왔다고 착각하며 마냥 자유롭게만 살고 싶었던 아들은 어느 날 엄마의 눈물을 보게 된다. 그날 이후 아들은 자식들만 알고 살아온 엄마를 집 밖으로 불러낸다. 운전을 못한다는 핑계로 출장길에 엄마를 기사로 대동하고, 고향 마을부터 시작해 조금씩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이 책은 아들이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알게 된,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땅의 곳곳을 둘러보면서 그들이 나눈 소중한 시간들과 대화들이 알콩달콩한 여정 속에서 펼쳐진다.
각각 단행본 표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munge(박상희)와 sunni(이지선)의 영국 유학 보고서.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으로 이름 높은 킹스턴대학교에서 늦깎이 학생으로 보낸 시간들이 꼼꼼하면서도 유쾌하게 기록돼 있다. munge와 sunni는 모두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불쑥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고, 런던에서 꿈꾸고 배우며 해묵은 자신을 새로이 하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