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시 그림책"은 널리 불리는 동요의 노랫말에 그림을 곁들여 0~3세의 아기가 처음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가락이 느껴지는 친근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그림이 담긴 시 그림책으로 아이와 교감을 나눠 보세요. 반복적인 문장과 리듬, 운율이 살아 있는 시어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 동시에 아기의 언어 발달,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들쑥날쑥 속마음을 다스리는 이야기』는 "감정 조율"의 지혜를 귀띔해 주는 심리 동화입니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전문상담가였던 저자 김민화 교수는 십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와 함께 지혜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마다 생생함이 돋보이며, 탁월한 현장감은 공감대를 높여 마치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 이야기를 읽듯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끕니다. 부제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고민의 본질을 바로 보게 하고, 내 안의 힘을 탄탄하게 만들며, 좀더 안정된 정서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부밖에 모르는 모범생과 권투 천재. 절친한 두 친구가 가혹하고 비정한 권투의 세계에 뛰어든다. 고교 권투 넘버원을 꿈꾸는 가부라야, 동경하던 영웅을 무너뜨리려는 기타루. "복스!" 신호가 떨어지면,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권투부를 무대로 펼쳐지는 우정과 갈등, 좌절과 영광의 감동 스토리.
"만약 찰스 다윈이 무덤에서 튀어나온다면, 나는 오늘날의 진화론을 단번에
어깨에 메면 멋진 가방, 펼치면 놀이책으로 변신!
미국 판타지소설의 스타작가 리바 브레이가 그려낸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수나라가 멸망하고,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수나라가 멸망하고,
패션매거진의 피처디렉터인 지은이가 평범한 일상을 살짝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자신의 로망을 풀어놓은 에세이다. 특유의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언어로 보통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의 한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 자신만의 아기자기한 로망으로 담아냈다. 지은이가 풀어놓는 로망은 꿈과는 조금 다르다. 꿈이 꼭 이루어야 하는 현실이나 구체적으로 이뤄야 하는 목표에 가깝다면 로망은 지금 당장 이루지 않아도, 때로는 이루기 어렵다 해도 자신의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그 로망들은 오래전부터 품었던 것부터 바로 오늘 떠올린 것까지 생긴 시간도 제각각이고, 여행을 가는 것에서부터 그릇을 모으는 것까지 구체적인 사항도 전부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의 여자들이 생각하는 로망과 그리 다르지 않기에 큰 공감을 자아낸다. 지은이는 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사라져가기 마련이지만 그 대신에 자신만의 로망이 있다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지고, 평범한 일상도 신나고 즐거운 하루로 바뀔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속도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들의 장소, 프로방스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와 『목수일기』의 저자이자 우리 시대의 종합지식인 목수 김진송의 신간. 그가 말하는 상상력이란 경계와 분야를 넘나들 때 발생하는 혼란과 무질서를 즐기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은 상상력을 대단하고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상상력은 그저 감정이입 능력, 즉 공감력의 다른 말이라는 겁니다."
삼일간의 시골행을 다녀온 매리는 돌아오는 길에 정인에게 결혼반지를 선물 받는다.
무결을 위해 정인의 일을 거절한 매리는 그에게서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뜨거운 몸의 언어, 천운영 첫 장편소설!
길고양이에게 마음을 주고 유기묘였던 "스밀라"를 입양하면서 고양이 작가로 활동하게 된 지은이가 이번에는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고 때로는 치유자이자 삶의 동반자로 함께해온 고양이의 존재에 주목했다. 고양이를 모티프로 작업하는 젊은 예술가 15인의 작업실에 찾아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금속공예가, 생활사진가, 화가, 도예가, 인형작가, 설치미술가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고양이 작품을 통해 고양이의 아름다움은 물론 "고양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까지 곱씹게 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의 매력을 한껏 담은 예술 작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 이 기획은 애묘인이라면 탐낼 만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 고양이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동양을 대표하는 고전 13권에 대한 철저한 해부
여래는 오지 않는다. 다만 존재할 뿐!
비의의 안개를 헤치고, 벼락처럼 내리치는, "다이아몬드의 경전"이 전하는 삶의 기술.
팀 버튼 영화 작가의 최신작!
축구 시합까지 남은 날은 이제 딱 일주일, 시원이는 마음이 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