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하우스』원수연 작가 화제의 신작
이 책 『아버지 다산』은 자연인으로서의 다산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창으로 "아버지"를 선택했다. 경학자이자 실학자로서의 다산의 위상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던 아버지로서 다산 정약용이 지녔던 꿈과 사랑, 슬픔 그리고 정과 한을 다각적으로 조명했다.
4권의 줄거리
눈맑은연어와 은빛연어, 그후 15년……
화가들은 왜 어머니를 그렸을까?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년 "올해의 시"에 빛나는
첫 장편소설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으로
"내 안에 터질 듯이 더부룩한 탐욕이 있다. 그것이 나를 천성적인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2009 퓰리처상 수상작!
어느 겨울날 아침, 알리스는 평소처럼 남편 쥘이 끓여놓은 구수한 커피향을 맡으며 잠에서 깬다. 그러나 남편은 죽은 채로 소파에 앉아 있다. 알리스는 그의 죽음을 하루만이라도 무시하기로 결심한다. 이제 오십 년 넘게 혼자 삭여왔던 모든 이야기를 그에게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를 증오했고, 사랑했다는 것을……상실의 치유와 극복을 테마로 삶의 끝에서 다시 일어서고 나아가는 과정을 단 "하루"라는 시간에 응축한 소설.
항공사진과 환경 키워드로 보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
K옥션의 CEO 김순응이 불황에서 호황으로, 그리고 다시 불황에 빠진 지난 5년간의 미술시장을 기록한 책이다. 미술시장에서 호황과 불황의 반복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깝게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무분별한 미술품 투기가 활개를 쳤고, 경제 상황이 나빠지자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앞으로도 또 반복될 것이라고, 경제 전문가다운 확신을 품고 말한다. 사계절은 순환하기 마련이다. 미술시장의 봄 역시 다시 찾아올 것이다. 그렇다면 똑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할 필요는 없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금융인 출신으로 그림을 사랑해 미술계에 뛰어든 지은이가 애정 어리면서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미술시장의 어제를 기록하고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전망한다.
왜 산에 오르는지에 대한 철학적 해답을 제시한 조지 맬러리의
8천 미터 고도에서 진한 시간의 의미를 알아버린 남자들의 뜨거운 대단원!
조화롭고 새로운 삶의 이치에 대한 고뇌와 해답, 지혜를 찾는 여행자와 그의 과거 돌아보기, 도움을 주는 현자들, 그리고… 깨달음.
산이나 마을 입구를 지나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돌탑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치다 쌓여 있는 돌탑을 보면 돌멩이를 새로 하나 얹고서 마음속 소원을 빈다. 『1만 년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돌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왜 돌을 쌓고, 누구에게 소망을 말하는 걸까?
유학, 자격증, 인턴십, 해외 취업
괴물이 나타났다!
"언젠가 몇 년이 지나 기억나는 날이 있다면
영화 속 연인들의 삶을 서사의 중심 줄기로 삼아, "사랑하다 죽는" 인간의 삶 속에서 예술과 철학의 의미를 발굴한다. 삶이 죽음에, 사랑이 이별에 맞닿아 있다는 비극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멜랑콜리"라는 빛나는 결정체를 얻은 저자는, 예술과 철학이 어떻게 인간이 맞닥뜨린 슬픈 운명을 위무하는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