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멘터리 에 조연출로 참가했던 저자는 50여일 간 그린란드 전역을 취재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북극의 이미지가 얼마나 왜곡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돌아온 후 8개월 간의 자료조사와 집필을 통해 국내 최초의 그린란드 소개서를 완성했다. 방송에서 못다 한 그린란드의 생태, 역사, 정치, 문화 그리고 이뉴이트들의 생생한 삶을 들려준다.
사진, 찍는 것인가 담는 것인가
90년대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한국 시단에 파격과 새바람을 불러온 시인이자, 최근 여행산문집『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에서 길에서 만난 이방인들과 유랑의 기록을 뜨겁고 진실한 언어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은 최영미 시인의 신작 산문집. 여행 이후, 누구나 돌아와야 하는, 혹은 돌아올 수밖에 없는 지긋지긋하고도 땀내 나는 생활 속에서 최영미 시인은 무엇을 느끼고 발견했을까. 이 책은 제목처럼 마치 한 작가의 내밀한 일기장을 엿보듯, 진실하고 땀냄새 물씬 나는 생활의 향기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자신의 삶에 지독하리만큼 진실하고 철두철미한 한 여성작가의 일상과 상념을 낱낱이 엿볼 수 있는 단 한 권의 일기장이자 산문집.
한때는 모두의 마음이었을 "어린 마음"을
장기투자의 기치를 내걸고 기존의 투신사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일본 투신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사와카미 투자신탁. 특별한 영업 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 운용자산이 5년 만에 45배 증가한 비약적 성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도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장기적 재산 형성을 돕는다"는 경영 이념을 이유로 기관투자가의 거액 펀드 운용 제안을 거절하고, 장기투자에 뜻을 함께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와카미 펀드" 주식형 편드 하나만을 운영하는 경영 방식도 인상적이다. 바로 이 화제의 사와카미 투자신탁 CEO이자 사와카미 펀드의 펀드매니저이기도 한 사와카미 아쓰토가 직접 자신의 장기투자법을 설명한 책이 바로『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이다.
세상에서 가장 찬란했던 감정의 입자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사건, 로또 당첨. 그8,145,060분의 1의 행운을 움켜쥔 남자!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순간, 그는 깊은 고독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삶의 기쁨이란 무엇일까? "필요 이상의 돈"이 생기면 우리는 과연 행복해질까? 무심히 독자의 손을 잡아끌어 전혀 새로운 풍경 앞에 데려다주는 멋진 여행 같은 소설!
"엄마가 너무 슬퍼 보여요. 어쩌면 나 때문일지도 몰라요."
지구 곳곳 날개 달린 동물들이 펼치는 화려한 열전!
한국인에게 카뮈를 알려준 불문학자,
강렬한 데뷔작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한인2세 작가 재니스 리!
인생의 전환기인 40대, 머물 것인가 떠날 것인가
막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한 젊은 예술가가 흐릿한 앞날과 미술계에 대한 회의로 고민하다가 자신이 존경하는 예술가들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한다. 그리고, 현재 국제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쟁쟁한 선배 예술가들이 이 젊은 예술가에게 답장을 보내온다. 예술가들은 젊은 예술가에게 때로는 격려와 조언을, 때로는 호된 질책을 주어 젊은 예술가가 앞날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사실 이런 고민과 질문은 수많은 젊은 예술가들이 마음에 품을 법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이 편지를 예술가들이 자신을 수신인으로 보낸 것으로 여겨도 좋을 것이다.
● 드디어, "본격"의 칭호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거듭나다!
세계의 어두운 내면을 투사하는 탐미적 감성의 홀로그램
골목을 걷고, 길 위에 숨겨둔 나만의 방, 카페에서 숨을 고르고
3권의 줄거리
패배의 쓴잔을 높이 들어라!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극찬한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
가장 슬프고 강렬한 삶, 그것은 바로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