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으나 불가항력의 시련에 떠밀려 헤어진 두 남녀가 여자의 죽음을 앞두고 용서와 화해에 이르는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 지난하고 어둔 불행의 시간 속에서도 미약하지만 끈질기게 빛을 발하는 삶의 위대함을 웅변함으로써 긴 여운과 지워지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알랭 푸르니에 상과 르 프랭스 모리스 로맨스 소설 상에 빛나는, 작은 기적과도 같은 책.
『아내가 결혼했다』의 작가 박현욱 첫 소설집!
200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의 후기 대표작『사막』출간! 침묵, 바람, 사막민족의 강인한 생명력, 그들의 역사를 웅숭깊게 표현해낸 르 클레지오의 대 서사
전쟁의 역사가 말해주는 시장과 이익의 메커니즘
가치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이제 엄마의 "귀여운 아기"와는 작별할 거야. 난 열두 살, 폼 나는 나이니까!
이제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입니다.
보물 257호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화첩』에 수록된 풍속화 25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옛 사람들의 삶에 관해 친절하고도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 아이들이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옛 그림 학교"라는 특별한 학교에 입학해, 옛 그림을 보는 법,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해가는 특이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단순히 그림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김홍도의 풍속화를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먼 미래…
먼 미래…
비밀은 거짓말을, 거짓말은 환상을 부른다!
삶이 끝났다고 느낄 때,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라 !
지난 20여 년 간 우리나라 그림책은 놀랄 만한 성장을 해왔다. 출간되는 종수의 증가뿐 아니라 그림책의 소재나 주제, 표현 방식에서 다양성과 독창성이 돋보인다. 국내 그림책의 비약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변화라 하겠다. 독자층도 유아를 넘어 초등학생과 성인까지 넓고 두터워졌다.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고 있으며, 자신을 위해 그림책을 사는 성인 독자도 많아졌고, 그림책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런데 그림책 연구서는 그림책과 그림책 독자의 양적 질적 성장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림책 연구서 중 특히 표현을 중심으로 논하는 연구서는 더욱 드물다.
"넌 길을 잃은 게 아냐. 넌 그저 네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지."
자연은 세상이 선사하는 가장 커다란 선물!
"꿈꾸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전세계 1억 독자들의 영혼을 뒤흔든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첫 산문집. 세계 각국의 신화와 종교를 두루 섭렵한 작가가 인간 영혼 깊은 곳에서 건져올린 아름다운 우화, 작가 자신의 일상과 코엘료 문학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열쇠 같은 글들, 그리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감동적인 일화들이 담겨 있다. 빛나는 삶으로 이끄는, 101가지 지혜의 샘과도 같은 책.
지은이는 어느 날 시칠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한 여자와 산 하나를 자신의 눈에 담아 오겠다는 강렬한 소망에 이끌려. 옛 연인이라도 만나러 가는 걸까 싶겠지만, 여기서 한 여자란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시칠리아 출신 화가 안토넬로 다 메시나가 그린 「성모영보의 마돈나」이다.
우리 몸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은 아무리 대답해도 끝이 나질 않는다. 당연해 보였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는 어린이들에게 사람의 몸만큼 궁금증을 자아내는 게 또 있을까? "지도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틀라스"에서 연상되듯이 『우리 몸 아틀라스』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해부하고 펼쳐 보여 주는 "우리 몸 지도책"이다. 보통의 지도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요목조목 특징을 잘 살린 그림이 300컷이 훨씬 넘게 실려 있고, 그림마다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리 몸 아틀라스』는 어린이를 위한 "우리 몸 백과"이다. 권장 연령은 4세에서 8세 어린이.
헝겊의 날개를 살짝 젖혀 보세요.
우리 아기 신나는 목욕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