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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서 Book

넌 어느 지구에 사니? (문학동네동시집 49)

저자
박해정
저자2
고정순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6-11-03
사양
120쪽 | 153*200*14 | 양장
ISBN
9788954642774 73810
분야
동시/동요/희곡, 문학동네동시집
수상내역
문학동네동시문학상
정가
11,5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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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

사회 현실을 동시 내부로 이렇듯 깊숙이, 재미있게 끌어들인 경우는 일찍이 없었다.
예외적 개성의 탄생이라 부를 만하다. _심사평

제4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넌 어느 지구에 사니?』가 출간되었다. "동시 황금기 이후 60년 만에 "동시의 시대"가 돌아왔다"(이안, 연합뉴스, 2015년 10월 12일)고 할 만큼 새롭고 풍성한 창작이 시도되는 2010년대 동시단에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은 작품집 출간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출판사 공모전으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아이들의 지친 마음에 유머러스한 언어를 돌게 한 『어이없는 놈』(김개미), 시대의 구성원과 공감하는 참신한 상상력을 보인 『엄마의 법칙』(김륭), 동심 파고들기를 성공적으로 보여 준 『나 쌀벌레야』(주미경)에 이르기까지,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문학동네동시문학상 수상 작품들은 관행적인 동시 쓰기에서 벗어난 새로운 지향을 보여 주며 우리 동시의 문학성과 대중성의 유쾌한 만남, 그 가능성에 대해 매년 제출되는 한 권의 두툼한 응답서로 자리 잡았다.
제4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의 심사는 권영상, 안도현, 이안 시인이 맡았다. 그들은 심사평에서 최근 10년간 우리 동시 전개의 양상과 문제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개괄했다. "시와 동시의 동거기였던 정지용, 윤동주, 박목월의 시대 이후 60년 동안 이렇게 많은 시인들이 동시 쓰기에 집단적 관심을 기울인 적은 일찍이 없었다. 문제는, 이러한 시사적(詩史的) 사건이 시단 내부를 뛰쳐나가 대중적 접면을 형성하는 데까지는 아직 그 힘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하면 시단 내부만의 수직적 압력을 폭발시켜 이를 수평적 확산의 길로 전환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심사위원 세 사람은 101편의 응모작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중에서 박해정 시인의 작품은 역동적인 개성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작품을 읽고, 권영상 시인은 "튼튼하고 건강하다. 마치 들판의 흙으로 집을 짓듯 시의 집을 지어 나가는 문학적 역량이 돋보인다."고 평했고, 안도현 시인은 "기발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이 단연 압권이다. 시의 어조는 거침없고 맹랑할 정도로 발랄하다. 묘한 역동성, 비판의식과 해학성이 독자를 즐겁게 만든다."며 호평했다. 이안 시인은 "사회 현실을 동시 내부로 이렇듯 깊숙이, 재미있게 끌어들인 경우는 일찍이 없었다. 풍자와 해학, 알레고리를 핵심으로 하는 창작 방법은 일대 도약 후 안정기에 접어든 우리 동시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라 평했다. 심사위원 세 사람은 그의 작품이 2010년대 우리 동시의 일정한 경향을 뛰어넘어, 새롭게 모험적으로 돌파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박해정 시인에게 제4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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