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여자의 공간 여성 작가 35인, 그녀들을 글쓰기로 몰아붙인 창작의 무대들
- 원서명
- Wo Frauen ihre Bücher schreiben
- 저자
- 타니아 슐리
- 역자
- 남기철
- 출판사
- 이봄
- 발행일
- 2016-01-28
- 사양
- 288쪽 | 140*200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9-11-86195-48-2(03800)
- 분야
- 교양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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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4,5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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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럿이 모여 회의하며 단어를 고르고 모든 문장을 써내려가는 작가는 없을 것이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고독한 작업으로, 자신만의 고민과 몰입의 공간에 스스로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일이다. 그 작업은 작가에게 비할 데 없이 큰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고통스러울 만큼 치열한 번민을 안겨주기도 한다. 은 35인의 여성 작가들이 창작의 희열과 고통을 느끼며 작품을 탄생시킨 그 은밀한 공간들을 살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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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타니아 슐리 Tania Schlie
1961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함부르크와 파리에서 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출판편집자로 수년간 일했고 현재는 작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첫 장편소설 <목걸이의 행적>을 발표한 이후 <엘사의 유산>, <프로방스의 사랑> 등 꾸준히 소설을 써왔다. 동시에 여자를 주제로 한 미술 교양서 <바닷가의 여자들>, <정원과 여자>, <레저와 여자> 등을 출간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 글뤽슈타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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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자기만의 책상이 있다는 행복
시작하며
침대에 기대어 또는 부엌 식탁에 앉아 쓰다
제1장 담배 연기와 차 향기
도로시 파커 | 프랑수아즈 사강 | 엘리자베스 보엔 | 크리스타 볼프 | 거트루드 스타인
제2장 글쓰기는 내 삶이다
한나 아렌트 | 시몬 드 보부아르 | 잉에보르크 바흐만 | 엘프리데 옐리네크 | 엘사 모란테
제3장 식탁 위에서 지어진 시
제인 오스틴 | 샬럿 브론테 | 실비아 플라스 | 토니 모리슨
제4장 어린 시절의 고향에서 쓰다
셀마 라게를뢰프 | 카렌 블릭센
제5장 처절한 고독과 싸우며 쓰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카슨 매컬러스| 수전 손택
제6장 세상을 집처럼 여긴 작가들
나탈리 사로트 | 메리 매카시 | 캐서린 앤 포터 | 안네마리 슈바르첸바흐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제7장 자기만의 방에서
앨리스 워커 | 버지니아 울프 | 이사벨 아옌데
제8장 책상만 있으면 글을 쓰는 작가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나딘 고디머 |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 니콜 크라우스
제9장 돈을 위해 글을 쓰다
조르주 상드 | 해리엇 비처 스토 | 애거사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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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여럿이 모여 회의하며 단어를 고르고 모든 문장을 써내려가는 작가는 없을 것이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고독한 작업으로, 자신만의 고민과 몰입의 공간에 스스로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일이다. 그 작업은 작가에게 비할 데 없이 큰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고통스러울 만큼 치열한 번민을 안겨주기도 한다. <글쓰는 여자의 공간>은 35인의 여성 작가들이 창작의 희열과 고통을 느끼며 작품을 탄생시킨 그 은밀한 공간들을 살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