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렇게까지는 1권
- 원서명
- あなたのことはそれほど
- 저자
- 이쿠에미 료
- 역자
- 한나리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6-04-20
- 사양
- 188쪽 | 148*210 | 무선
- ISBN
- 978-89-5919-805-4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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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9,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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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섬세한 그림, 은유적인 대사가 감각적인 감성 드라마.
사랑×불륜의 아슬한 경계에 선, 네 남녀의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미요시 미츠와 와타나베 료타, 아리시마 코우키와 토가와 레이카.
그와 그녀의 관계로 인해 얽힌 시선과 마음이 나아갈 곳은…?
회식자리에서 빠져나와 홀로 커피를 마시던 미츠에게 말을 거는 한 남성. 이럴 수가… 그는 그녀가 어린 시절 그토록 좋아해 마지않던 동창생 아리시마 코우키였다!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옛 감정이 되살아나며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 미츠는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진 듯, 황홀감에 젖어 기혼자라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은 채 아리시마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던 어느 날, 아리시마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지금 바로 가봐야 할 것 같다, 실은 아내가 출산을 위해 친정에 있다고 말한다. 불현듯 관계의 끝을 예감한 미츠는 본인도 결혼했으니 괜찮다는 말로 떠나려는 아리시마를 붙잡고, 그렇게 둘은 무언의 이해관계 속에 불륜관계를 계속한다. 한편,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미츠의 남편은 그녀의 휴대전화를 훔쳐보기 시작하고, 아내의 친구에게서 아리시마의 존재를 확인한다. 아리시마 역시 아내가 미츠의 존재를 알아챘음을 느끼고 둘의 만남을 그만두자고 통보하는데…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의 행방, 그들의 마음이 나아갈 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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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4년 10월 2일, 홋카이도 출생으로 1979년에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많은 작품을 활발하게 출간중이다. 시대를 읽어낸 감성적인 작품으로 20대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내가 있어도 없어도』『장미빛 내일』『그와 달』『커즌』『사랑스런 니나』『깨끗하고 연약한』『오늘도 반짝반짝』『가지런히 맞춰 줄래?』『프린서플』등이 있다.
_수상내역
『장미빛 내일』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만화상
『깨끗하고 연약한』2009년, 제33회 고댠샤 만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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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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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시대의 감성을 읽어내는 순정 만화가 ‘이쿠에미 료’ 최신작
시대의 변화 속에 배인 감성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여성 독자들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쿠에미 료. 작가는 이 작품에서 감정을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특정 등장인물에 이입하지 않고 묵묵히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내 아내, 혹은 내 남편이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선을 넘은 행동을 저지르는데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배우자에게 미안함 없이 본인의 감정을 최우선하는 미츠와 아리시마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 사실 이 모습이 결혼 생활의 감춰져 있는 이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기에 ‘부부’라는 관계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작가는 미츠와 아리시마,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감정을 독자 개개인의 마음이 판단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을 배제하고 덤덤하게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아닐지. 증가하는 미혼율과 이혼율,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전의 결혼관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결혼하면 배우자만을 사랑하고 그에게 충실해야 하며, 불륜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상식인 사람들에게는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소재를 30년 이상 만화를 그려온 작가가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가 더욱 흥미롭다.
섬세한 그림, 은유적인 대사가 감각적인 감성 드라마.
사랑×불륜의 아슬한 경계에 선, 네 남녀의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미요시 미츠와 와타나베 료타, 아리시마 코우키와 토가와 레이카.
그와 그녀의 관계로 인해 얽힌 시선과 마음이 나아갈 곳은…?
회식자리에서 빠져나와 홀로 커피를 마시던 미츠에게 말을 거는 한 남성. 이럴 수가… 그는 그녀가 어린 시절 그토록 좋아해 마지않던 동창생 아리시마 코우키였다!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옛 감정이 되살아나며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 미츠는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진 듯, 황홀감에 젖어 기혼자라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은 채 아리시마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던 어느 날, 아리시마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지금 바로 가봐야 할 것 같다, 실은 아내가 출산을 위해 친정에 있다고 말한다. 불현듯 관계의 끝을 예감한 미츠는 본인도 결혼했으니 괜찮다는 말로 떠나려는 아리시마를 붙잡고, 그렇게 둘은 무언의 이해관계 속에 불륜관계를 계속한다. 한편,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미츠의 남편은 그녀의 휴대전화를 훔쳐보기 시작하고, 아내의 친구에게서 아리시마의 존재를 확인한다. 아리시마 역시 아내가 미츠의 존재를 알아챘음을 느끼고 둘의 만남을 그만두자고 통보하는데…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의 행방, 그들의 마음이 나아갈 곳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