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미래경제학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과 세계 경제 패권의 향방
- 저자
- 천진
- 역자
- 정현욱, 알렉산더 림
- 출판사
- 에쎄
- 발행일
- 2016-06-03
- 사양
- 반양장본 | 336쪽 | 223*152
- ISBN
- 9788967353322
- 분야
- 경제
-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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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버드 경제학´, ´하버드 정치경제학´의 저자 천진의 책. 이 책은 경제학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보면서, 미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열띤 토론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중국과 리더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미국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행동경제학으로 대변되는 경제학의 신흥 영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급변하는 동아시아의 정치적 판세는 물론 미국과 중국이 함께 겪고 있는 경제적 도전과 해결 방안, 그리고 유럽과 인도, 일본 등과의 정치경제 관계를 조망해 세계 경제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또한 경제학의 신흥 영역인 행동경제학을 다루면서, 왜 경제가 실물 영역에서의 변화뿐 아니라 학문적인 변화까지 요구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 대한 천진의 바람은 많은 독자가 ´하버드 미래경제학´을 읽고 세계를 읽는 눈을 키우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상대를 꿰뚫어볼 수 있어야 속지 않는 법이다. 세계적 석학들이 세계정세와 향후 전망에 관해 수많은 토론을 벌이고, 이 토론에 청강생이 몰리는 것도 알아야 속지 않고, 아는 만큼 준비하며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파악했다면, 어떤 상황을 판단할 때 편파적이거나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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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중국 베이징 시청西城구의 행정직 공무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세상에 대한 열린 사유를 지녔으며, 외국어에 대한 향학열이 높은 부모님을 따라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0년대 초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 루이스클라크 주립대에 입학했다. 원래 전공은 수학이었으나, 대학 2학년 때 사회과학 쪽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경제학 기본 원리"를 수강했다가 데일 오배넌Dale O"Bannon 경제학과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수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게 되었다. 1995년 졸업한 뒤 곧바로 보스턴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1997년 MBA를 취득했으며 다시 2002년 하버드대에서 아시아연구석사MA를 취득했다. 현재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월드타임스World Times』 기자와 연구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경제 ·사회 문제와 공공정책이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지은이는 중국 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잡지 『시각視覺』의 수석 편집위원, 학생 잡지 『하버드 평론哈佛評論』의 편집장 및 주간을 역임했으며, 중국 경제 전문 사이트 차이신왕財新網의 보스턴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하버드대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하버드 경제학』『하버드 정치경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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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제1부 경제학의 변신, 미래를 준비하다
- 주류경제학의 독주에 대한 반기
제1장 행동경제학이 주목받는 이유
행동경제학 입문|당신은 똑똑한 소비자인가|당신은 회사의 복지를 최대한 이용했는가|어떻게 총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가|경매에서 성공적인 구매는 왜 어려운가|아르바이트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왜 작은 도박을 연속하는 것이 총명한 선택인가
제2장 경제학 핵심의 변화: 효율에서 인간으로
참된 지식은 실천에서 나오는가|"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의 실험 증거|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것 vs. 소극적이면서 세속적인 것|효율이 우선인가, 평등이 우선인가
제3장 경제학에 변화를 요구하는 다양한 생각들
경제학자가 말하는 "행복"|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설득력"과 잠재의식|광고의 유혹|신문시장과 독자들의 편견|내일 또 내일, 내일은 얼마나 많은가|공정하고 합리적인 "가장제"를 만들 수 있을까
제4장 경제학,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경제학도에게 전하는 "게임이론" 전문가의 충고|"하버드를 점령하라"|"하버드 점령" 시위의 쌍방 입장|"검은 양" 마글린, 주류경제학을 비판하다
제2부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물밑 전쟁
- 중국은 미국을 넘어 세계 리더가 될 것인가
제5장 리더의 길목에 선 중국에 세계가 요구하는 것
미국 법학 교수 눈에 비친 조어도 분쟁|중일 양국의 태도와 비밀 외교|문제 해결을 위한 조용한 노력|미국의 대중국 전략: 은밀하게 그러나 확고하게|정보화 시대 글로벌 파워의 분포|미국은 쇠락하고 중국은 부상하는가|중국이 세계 지도자가 되는 길
제6장 경제 전문가들이 분석한 미중의 경제전쟁
미중관계와 미국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 역할 및 정부와 엘리트의 유착|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영향|미국 국채시장에 대한 유럽, 중국의 조치|위안화의 "국제적 사용"과 "국제화"는 다르다|글로벌 기업의 중국 탈출, 경제성장의 반작용|상업적 시각에서 본 미중관계의 핵심 문제|미중관계 발전을 위한 네 가지 건의
제7장 중국의 경제성장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 미중관계의 수렴과 분화
차이메리카: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러나 지속하기 힘든|함께 발전할 것인가, 관계를 깨버릴 것인가|덩샤오핑과 중국 개혁|미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중국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와 언론의 시각|중국의 "중심"은 과연 무엇인가
제8장 현재의 중국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세계가 중국을 바꾸는가, 중국이 세계를 바꾸는가|중국은 진정 그렇게 강대한 국가인가|중국은 어떻게 글로벌 거버넌스를 재편하는가
제3부 아시아 지역의 발전과 미국 리더십의 변화
- 세계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전되고 있다
제9장 미중관계와 아시아 지역주의에 대한 몇 가지 관점
주미 일본대사의 관점: 일본과 미국의 뜻은 같다|아세안 사무총장의 관점: 아세안은 포용적이다 |국제관계 전문가의 관점: 민간에 자유를 허락하라|키쇼어 마부바니의 관점 1: 공과를 정확히 구분하라|키쇼어 마부바니의 관점 2: 민주주의는 진리가 아니다
제10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은밀한 힘겨루기
중국과 인도의 관계 개선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세계 학문의 중심을 아시아로 이동시키기 위한 첫걸음|미국을 향한 인도의 애타는 구애|미국은 일본과의 동맹으로 중국을 압박할 것인가
끝맺는 글
지은이 후기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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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하버드 교수진과 각 분야 석학들이 펼친
세계 경제의 미래에 관한 치열한 논쟁!
미중 관계의 다각적 해석을 통해 미래 경제의 방향을 가늠하다
세계 리더에 도전하는 중국의 대미국 전략,
위안화와 달러화의 충돌, 소득 양극화 해법, 차이메리카의 등장과 경제 변혁 등
앞으로 벌어질 세계 경제의 변화를 예측한다!
『하버드 경제학』과 『하버드 정치경제학』으로 하버드대 강의를 생생하게 전달해 화제를 모았던 천진이 『하버드 미래경제학』을 새롭게 내놓았다. 이 책은 경제학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보면서, 미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열띤 토론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중국과 리더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미국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행동경제학으로 대변되는 경제학의 신흥 영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급변하는 동아시아의 정치적 판세는 물론 미국과 중국이 함께 겪고 있는 경제적 도전과 해결 방안, 그리고 유럽과 인도, 일본 등과의 정치경제 관계를 조망해 세계 경제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또한 경제학의 신흥 영역인 행동경제학을 다루면서, 왜 경제가 실물 영역에서의 변화뿐 아니라 학문적인 변화까지 요구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버드 경제학´, ´하버드 정치경제학´의 저자 천진의 책. 이 책은 경제학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보면서, 미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열띤 토론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중국과 리더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미국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행동경제학으로 대변되는 경제학의 신흥 영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급변하는 동아시아의 정치적 판세는 물론 미국과 중국이 함께 겪고 있는 경제적 도전과 해결 방안, 그리고 유럽과 인도, 일본 등과의 정치경제 관계를 조망해 세계 경제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또한 경제학의 신흥 영역인 행동경제학을 다루면서, 왜 경제가 실물 영역에서의 변화뿐 아니라 학문적인 변화까지 요구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 대한 천진의 바람은 많은 독자가 ´하버드 미래경제학´을 읽고 세계를 읽는 눈을 키우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상대를 꿰뚫어볼 수 있어야 속지 않는 법이다. 세계적 석학들이 세계정세와 향후 전망에 관해 수많은 토론을 벌이고, 이 토론에 청강생이 몰리는 것도 알아야 속지 않고, 아는 만큼 준비하며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파악했다면, 어떤 상황을 판단할 때 편파적이거나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