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렇게까지는 3권
- 원서명
- あなたのことはそれほど
- 저자
- 이쿠에미 료
- 역자
- 한나리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6-08-31
- 사양
- 180쪽 | 148*210 | 무선
- ISBN
- 978-89-5919-844-3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9,0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사랑×불륜의 아슬한 경계에 선,
네 남녀의 "출구 없는 결혼 생활"
미츠와 아리시마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흔들리는 네 남녀.
그와 그녀의 관계로 인해 얽힌 시선과 마음이 나아갈 곳은…?
미츠의 외도를 알고 있음에도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 료타는 둘이서 즐겁게 지내기 위한 제안을 계속한다. 하지만 또다시 아리시마를 만날까 불안해하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억지웃음을 짓는 남편이 견딜 수 없어진 미츠는 집을 뛰쳐나간다. 갈 곳 없이 호텔에 머물던 그녀는 아리시마와의 불륜으로 연락이 끊긴 친구 쿄코에게서 전화를 받고 정말 오랜만에 그녀를 만나지만, 사실은 료타가 쿄코에게 미츠의 보호를 부탁한 것. 남편을 피해 도망쳤으면서, 그 덕분에 도움을 받은 미츠의 마음은 복잡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리시마의 연락을 받은 그녀는 쿄코의 집을 나와 그에게 달려가는데…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의 행방, 그들의 마음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을까.
와타나베 료타×미요시 미츠
"봐. 불안하지?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못 믿겠지?
즐겁게 지내는 척해봐야 힘들기만 하잖아?"
바람을 피워도 변함없이 미츠를 사랑한다는 료타와 그런 마음이 더욱 갑갑하기만 한 미츠. 둘 사이에 생긴 균열, 어긋나는 마음으로 인해 집 안 공기는 점점 무거워지고― 당장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다며 집을 뛰쳐나간 미츠를 위해, 료타는 그녀의 절친인 쿄코에게 연락한다. 갈 곳 없는 아내를 위해 쿄코에게 도움을 청한 료타의 진심은 그녀를 걱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곳에 그녀가 머물러주기를 바라는 것일까?
아리시마 코우키×토가와 레이카
"나한테 "하고 싶은 걸 해도 좋다"고 한다면
일단은, 지금 당신을 혼자 두지 않을 거야."
공원에서 미츠의 남편을 다시 마주친 ?그러나 미츠의 남편임을 아직 모른다- 레이카는 그에게 이름을 묻는다. 아리시마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레이카의 시선, 그리고 불현듯 가슴을 파고드는 그녀의 말. 항상 침착하고 어른스럽던 그녀의 예기치 않은 발언에 아리시마는 당황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미요시 미츠×아리시마 코우키
"다시 한번 다시 만난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커피 마시며 얘기하다 그대로 헤어질래."
집을 나온 미츠에게서 연락을 받은 아리시마는 그녀를 만나 친구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어릴 때도 지금도 친구였던 적은 한순간도 없는 둘에게 "친구"가 가능할까? 그의 속마음을 재차 물으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미츠와 그녀를 강하게 밀어내지 못하는 아리시마의 우유부단함은 앞으로 어떤 상황을 일으킬 것인지…
-
저자
1964년 10월 2일, 홋카이도 출생으로 1979년에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많은 작품을 활발하게 출간중이다. 시대를 읽어낸 감성적인 작품으로 20대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내가 있어도 없어도』『장미빛 내일』『그와 달』『커즌』『사랑스런 니나』『깨끗하고 연약한』『오늘도 반짝반짝』『가지런히 맞춰 줄래.』『프린서플』등이 있다.
_수상내역
『장미빛 내일』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만화상
『깨끗하고 연약한』2009년, 제33회 고댠샤 만화상
-
목차
section.10 ― 9
section.11 ― 55
section.12 ― 73
section.13 ― 119
section.14 ― 137
-
편집자 리뷰
fiogf49gjkf0d
이쿠에미 료가 던지는 ‘사랑’과 ‘결혼’의 의미
사랑하는 아내의 외도를 알면서도 그를 수용하고 계속 사랑하겠다는 남편과 어린 시절에 줄곧 짝사랑하던 남자를 만나 다른 사랑에 빠진 아내. 료타와 미츠 부부의 균열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다른 부부에게 이어진다― 결혼한 남녀가 사회통념상 옳지 않은 행동을 했고, 서로의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었으니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인과관계일지도 모르겠다. 머리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냉정하게 마음을 다잡을 수 없는 미츠와 그런 그녀를 뿌리치지 못하는 아리시마의 감정을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흔히 남녀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네 남녀의 시선은 각자가 원하는 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섬세한 심리 묘사를 잘 담아내며 현대의 결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앞으로도 네 사람의 행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
사랑×불륜의 아슬한 경계에 선,
네 남녀의 "출구 없는 결혼 생활"
미츠와 아리시마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흔들리는 네 남녀.
그와 그녀의 관계로 인해 얽힌 시선과 마음이 나아갈 곳은…?
미츠의 외도를 알고 있음에도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 료타는 둘이서 즐겁게 지내기 위한 제안을 계속한다. 하지만 또다시 아리시마를 만날까 불안해하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억지웃음을 짓는 남편이 견딜 수 없어진 미츠는 집을 뛰쳐나간다. 갈 곳 없이 호텔에 머물던 그녀는 아리시마와의 불륜으로 연락이 끊긴 친구 쿄코에게서 전화를 받고 정말 오랜만에 그녀를 만나지만, 사실은 료타가 쿄코에게 미츠의 보호를 부탁한 것. 남편을 피해 도망쳤으면서, 그 덕분에 도움을 받은 미츠의 마음은 복잡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리시마의 연락을 받은 그녀는 쿄코의 집을 나와 그에게 달려가는데…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의 행방, 그들의 마음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을까.
와타나베 료타×미요시 미츠
"봐. 불안하지?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못 믿겠지?
즐겁게 지내는 척해봐야 힘들기만 하잖아?"
바람을 피워도 변함없이 미츠를 사랑한다는 료타와 그런 마음이 더욱 갑갑하기만 한 미츠. 둘 사이에 생긴 균열, 어긋나는 마음으로 인해 집 안 공기는 점점 무거워지고― 당장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다며 집을 뛰쳐나간 미츠를 위해, 료타는 그녀의 절친인 쿄코에게 연락한다. 갈 곳 없는 아내를 위해 쿄코에게 도움을 청한 료타의 진심은 그녀를 걱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곳에 그녀가 머물러주기를 바라는 것일까?
아리시마 코우키×토가와 레이카
"나한테 "하고 싶은 걸 해도 좋다"고 한다면
일단은, 지금 당신을 혼자 두지 않을 거야."
공원에서 미츠의 남편을 다시 마주친 ?그러나 미츠의 남편임을 아직 모른다- 레이카는 그에게 이름을 묻는다. 아리시마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레이카의 시선, 그리고 불현듯 가슴을 파고드는 그녀의 말. 항상 침착하고 어른스럽던 그녀의 예기치 않은 발언에 아리시마는 당황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미요시 미츠×아리시마 코우키
"다시 한번 다시 만난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커피 마시며 얘기하다 그대로 헤어질래."
집을 나온 미츠에게서 연락을 받은 아리시마는 그녀를 만나 친구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어릴 때도 지금도 친구였던 적은 한순간도 없는 둘에게 "친구"가 가능할까? 그의 속마음을 재차 물으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미츠와 그녀를 강하게 밀어내지 못하는 아리시마의 우유부단함은 앞으로 어떤 상황을 일으킬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