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장의 단단한 마음이다!
주저앉고 싶어도 일어서야 하고,
물러서고 싶지만 나아가야 하며,
불안하고 두려워도 결단해야만 하는, 사장의 숙명…
오늘도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사장들에게 바친다!
일간지 기자를 거쳐 현재 CEO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며, 무수히 많은 경영자를 만나온 저자는 “대기업 CEO부터 중소기업 사장,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경력의 사장들을 만나보니, 성공비결도 경영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그들에겐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었다”고 설명한다.
바로 ‘고독’이다. 아무리 잘나가는 사장도, 매출액이 몇조원에 달하는 기업의 CEO도, 직원을 수백 명 거느린 오너도 마음을 터놓으면 나오는 이야기가 “외롭다”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고독한 사장들을 성공과 실패로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하나 있긴 하다. 성공한 사장들은 고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힘’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이다.
외로움조차 힘으로 활용하는, 아니 해야만 하는 자리가 사장이다. 사장의 미세한 흔들림에도 회사는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장이 흔들리면 회사가 흔들리고, 사장이 무너지면 회사가 무너진다. 그렇기에 앞이 보이지 않는 불황에 허덕이는 요즘, 위기 극복의 제1조건은 사장의 단단한 마음이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수많은 사장들의 육성을 통해, 크고 작은 위기와 고비를 이겨내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힘과 방법을 소개한다. 지지고 볶으며 성공하고 실패하는 ‘짬밥’의 그릇 수만큼 리더십 지수는 높아진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삽질’을 ‘내공’으로 만드는 사장의 다섯 가지 힘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장의 고독력
직원의 사표는 사장에 대한 해고 통지서다
사장의 춘궁기, 버려야 버틴다
사장의 결단력
‘깔딱 고개’를 넘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경영에는 ‘못 먹어도 고!’ 해야 하는 순간이 존재한다
사장의 정치력
- 리더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 리더십은 ‘또 보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사장의 변화력
총명한 게으름뱅이가 되라
곤충의 눈, 새의 눈, 물고기의 눈으로 바라보라
사장의 중심력
그 많던 사장은 다 어디로 갔을까
사장학은 인문학이다
대한민국에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의 남모를 애환과 눈물…
그럼에도 버티고 이겨내는 저력에 관하여
“고독, 그것은 리더의 숙명이다, 그리고 힘이다!”
책임진다는 것의 무거움, 사람은 많지만 ‘내 사람’은 없는 막막함, ‘고독의 독박’을 써야 하는 외로움… 그럼에도 당신이 이겨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요한 결단을 앞두고 무겁게, 조직의 변화와 위기에 맞설 때 서슬 퍼렇게, 심지어 밥 먹고 잠드는 순간에도 문득문득 찾아오는 그 고독이란 것이 어떻게 힘이 되는지, 그 힘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이 책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