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밤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춤을 추다가 죽게 되리라
- 저자
- 이소민
- 출판사
- 엘릭시르
- 발행일
- 2020-08-21
- 사양
- 480쪽 | 128*188 | 사륙판 | 무선
- ISBN
- 978-89-546-7388-4 (03810)
- 분야
- 장편소설
-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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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발레 담당 교사 중 한 명이 얼마 전 기이한 사고로 죽고, 이런 유서를 남긴다 . “죽을 때까지 춤을 추어라. 영원의 밤을 걸어야 할 것이다.” 또 한 명의 교사 조은지는 비슷한 사고를 당했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정신이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로 “지젤이 날 죽인댔어”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조은지의 오빠인 기자 조은호는 대체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다. 을 연습하던 학생들이 차례로 은호의 앞에 앉아 선생들의 사고에 대해,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소녀들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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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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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 GISELLE
1막
A : APPARITION
B : BRACELET
C : CALCULATION
D : DISCRIMINATION
E : EXPERIMENT
F : FRAGILE
G : GHOST
H : HATRED
I : IDOLIZED
J : JINX
K : KILLING
L : LOYALTY
2막
M : MALICE
N : NEGLECTED
O : ORGANIZATION
P : PAIN
Q : QUAKED
R : RAGE
S : SISTER
T : TORCHY
U : UNDERSTAND
V : VOW
W : WITNESS
X : XANADU
Y : YOU
Z : ZILLION
EPILOGUE : MYRTHA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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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셀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하나의 위안을 얻기 위해.”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영원의 밤』(정은수 작가의 『다른 남자』와 공동 수상)이 출간되었다. 『영원의 밤』은 어느 예술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로 미스터리 대상 심사에서 흡입력이 있는 구성과 안정감 있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높게 평가받았다.
예술고등학교 발레 교사인 은지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동생의 사고 소식에 서둘러 귀국한 은호는 올해 초, 비슷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교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잔뜩 겁을 먹은 은지는 지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둥 영문 모를 소리만 할 뿐이다. 은호는 사고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취재한다는 명목으로 학교에 잠입한다. 하지만 그가 그곳에서 만난 것은 기대한 것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어둠이었다.
발레 담당 교사 중 한 명이 얼마 전 기이한 사고로 죽고, 이런 유서를 남긴다 . “죽을 때까지 춤을 추어라. 영원의 밤을 걸어야 할 것이다.” 또 한 명의 교사 조은지는 비슷한 사고를 당했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정신이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로 “지젤이 날 죽인댔어”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조은지의 오빠인 기자 조은호는 대체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다. <지젤>을 연습하던 학생들이 차례로 은호의 앞에 앉아 선생들의 사고에 대해,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소녀들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