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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눈을 빛내고 있었어 (문학동네동시집 78)

저자
문신
저자2
임효영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20-09-07
사양
132쪽 | 153*200 | 양장
ISBN
978-89-546-7423-2 73810
분야
동시/동요/희곡, 문학동네동시집
정가
11,5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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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이 된다는 건, 바람이 연주하는 노래를 온몸으로 따라 부르는 일이지

청소년이 되기 전 유년기의 마지막 길목에 접어든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만끽할 수 있는 시의 세계가 펼쳐진다. 눈부신 태양보다는 은은한 달에 새삼 마음이 가고, 아직 가 본 적 없는 먼 세상의 이야기가 부쩍 궁금하고, 그곳 어디엔가 있을 “나를 닮은 또 다른 아이”가 문득 그리운 그 또래 아이들의 속내가 시인의 언어로 섬세하게 포착되었다.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을 나만의 일기장을 처음 마련할 즈음의 아이들이라면 꼭 내 마음을 옮겨 놓은 듯한 시구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열두 살”로 표상되는 어느 한 시기의 마음들은 멈추지 않고 흐르며 새로운 무언가를 실어 나르는 바람줄기, 그 결 하나하나와 닮았다. 보이지 않는 바람의 손가락이 빨간 앵두를 차르르 흔들며 반짝이는 노래를 연주하듯이, 스쳐 지나는 듯 보이는 설렘과 외로움, 두려움과 기대의 순간들은 선연한 빛깔로 차곡차곡 쌓이며 마음의 키를 키운다. 그렇게 아이들의 이마는 조금 더 단단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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