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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도서 Book

분홍색 흐느낌(문학동네포에지028)

저자
신기섭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21-07-31
사양
96쪽 | 130×224mm | 무선
ISBN
978-89-546-8008-0 (03810)
분야
시, 문학동네포에지
정가
10,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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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기섭 시인의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인 『분홍색 흐느낌』을 문학동네포에지 28번으로 새롭게 복간한다. “존재론적인 고통을 풀어냄에 있어서 고통의 근육을 느끼게 하는 생동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시인으로 데뷔하였으나 같은 해 폭설이 내리던 12월 4일 불의의 사고로 만 스물여섯에 세상을 떠났다. “몸은 큰 강을 건너갔지만, 비와 바람에도 씻기지 않을 언어의 비석”을 세상에 남기고(문태준). 시집에는 별다른 부의 구분 없이 모두 53편의 시를 실었다. 2006년 초판 발간 당시 편집에는 시인의 은사이기도 했던 문학평론가 신수정, 소설가 윤성희를 비롯한 모교 서울예대의 문우들이 참여했다. 등단 후 문예지에 발표한 시 20여 편과 평소 시집 출간을 염두에 두고 시인 스스로 정리해둔 습작 및 미발표작들을 묶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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