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분
- 원서명
- 11 Minutos
- 저자
- 파울로 코엘료
- 역자
- 이상해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4-05-11
- 사양
- 패키지
- ISBN
- 89-8281-822-7
- 분야
- 장편소설
-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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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걷지 말고 춤추듯 살아라!
마음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성과 사랑, 그 내면의 빛을 이야기하는 현대의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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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17세 때부터 세 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불행한 청소년기와, 록 밴드를 결성하고 연극단 활동에 참여하는 등 히피문화에 심취했던 청년기를 보낸다. 1973년 함께 음악 활동을 하던 라울과 『크링 하Kring-ha』라는 만화 잡지를 창간했으나 잡지의 성향이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브라질 군사정권에 의해 두 차례 수감되고 고문당했다. 산티아고 순례여행을 계기로 문학의 길로 들어선다.
1987년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의 대성공으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그는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악마와 미스 프랭』 『11분』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자리잡는다. 그의 책은 150개 나라에서 총 6천5백만 부가 팔렸고, 『연금술사』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영적 구도서로 평가되고 있다.
2002년에는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유네스코 산하 ‘영적 집중과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설 집필 외에도 브라질의 대표 일간지 『노보』를 비롯,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에 사회문제 전반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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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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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2003년 전 세계 대다수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코엘료 화제의 신간!
『연금술사』『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킨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유럽, 남미 등에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책. 제목 ‘11분’은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인간에게 사랑과 성이란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성에 성스러움이 담길 수 있는가, 그 성스러움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작가로서 코엘료는 오래 전부터 성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늘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젊은 시절 창녀라는 직업에 종사한 적이 있는 한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이 소설이 구체화되었다고 한다.
사랑을,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이만큼 내밀하게 담은 책은 없었다
브라질의 한 시골도시에 마리아라 불리는 한 젊은 처녀가 있다. 열한 살 때 이웃 남자아이를 짝사랑했지만 소년이 건넨 말을 마음에도 없이 외면해버린 후 그와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한 채 떠나보내고 만다. 이후 10대 시절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빼앗겨버린 후 사랑이란 고통만 줄 뿐이라고 여기게 된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직물 가게 점원으로 일하다 리우데자네이루로 짧은 휴가여행을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한 외국 남자로부터 유럽에서 연예인으로 성공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부와 모험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떠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일은 몸을 파는 일. 마리아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비틀거리는 대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서 자신을 지켜나가면서 자신이 깨달은 것을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몇 개월이 지난 후 우연히 들른 한 카페에서 그녀는 그녀에게서 ‘빛’을 보았다는 한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걷지 말고 춤추듯 살아라!
마음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성과 사랑, 그 내면의 빛을 이야기하는 현대의 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