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상 1
- 원서명
- 素晴らしい世界
- 저자
- 아사노 이니오
- 역자
- 천의성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7-12-08
- 사양
- 148*200 | 208쪽 | 무선철
- ISBN
- 978-89-5919-165-9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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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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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작품은 『소라닌』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사노 이니오의 단편집이다.
단편이라고는 하지만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이 각 화마다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어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나의 큰 물줄기로 잡아가고 있다.
사실 이 작품에는 히어로도, 특별한 사건도, 독특한 캐릭터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 현실이 있고 그 현실 속에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우리는 평범한 인생을 살게 돼 있다. 하지만
아무런 재능이 없다고, 가진 것 없이 평범하다고 좌절하면서 절망 속에서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작가는 현실적인 우리의 삶을 지나치게 리얼하게 그림으로써 삶의 가치가
소수의 성공한 인생에도 있지만 다수의 평범한 삶에도 그에 못지않은 가치가 존재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 작품에 비추어 "나는 왜 사는가?" 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자면 그 해답은
너무나 뻔하다. "태어났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내 의지와 상관없지만 "존재" 자체가
우리가 태어난 의미이자 삶의 목적인 셈이다.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처량하고 비루해
보여서일까, 언뜻 이 작품 속 인물들은 소위 "패배자"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인생이야말로
희망과 꿈이 필요하다.
작가는 이 작품의 주제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살다 보면
언젠가, 어디선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게 마련이니 죽지 말고 살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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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열일곱 살 때 츠게 요시하루의 『나사식_ねじ式』을 읽은 것을 계기로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980년 생. 2000년 쇼가쿠칸의 『빅스피리츠 증간 Manpuku!』 에
단편 「평범한 날」로 데뷔, 2001년 쇼가쿠칸의 『월간 선데이GX』 의
GX신인상에 「우주에서 안녕」으로 입선했다.
* 필명 이니오는 집에 있던 보험증의 여러 기호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 주요 작품
『이 멋진 세상』
『니지가하라 홀로그래프』
『빛의 거리』
『소라닌』
『잘자 뿡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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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DAT3 / 비탈길이 많은 동네 / 숲속의 곰 아저씨 / 반더포겔 / 하얀 별, 검은 별 /
선데이 피플 / mini grammar / untitled /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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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현대의 젊은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어떤 희망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을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린 아이까지 너무나 현실적으로 변해버린 현대에 과연 꿈이란 게 있기는 한 걸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꿈과 이상을 가지며 살도록 교육 받으며 자라왔고 실제로도 이런 교육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오히려 힘든 시련과 늘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하루의 지루함 속에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생명의 끈을 쥐고 있는 그들은 자신의 이상과 꿈을 위해 달리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다수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이렇듯 소외된 다수를 위한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소라닌』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사노 이니오의 단편집이다.
단편이라고는 하지만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이 각 화마다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어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나의 큰 물줄기로 잡아가고 있다.
사실 이 작품에는 히어로도, 특별한 사건도, 독특한 캐릭터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 현실이 있고 그 현실 속에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우리는 평범한 인생을 살게 돼 있다. 하지만
아무런 재능이 없다고, 가진 것 없이 평범하다고 좌절하면서 절망 속에서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작가는 현실적인 우리의 삶을 지나치게 리얼하게 그림으로써 삶의 가치가
소수의 성공한 인생에도 있지만 다수의 평범한 삶에도 그에 못지않은 가치가 존재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 작품에 비추어 "나는 왜 사는가?" 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자면 그 해답은
너무나 뻔하다. "태어났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내 의지와 상관없지만 "존재" 자체가
우리가 태어난 의미이자 삶의 목적인 셈이다.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처량하고 비루해
보여서일까, 언뜻 이 작품 속 인물들은 소위 "패배자"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인생이야말로
희망과 꿈이 필요하다.
작가는 이 작품의 주제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살다 보면
언젠가, 어디선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게 마련이니 죽지 말고 살아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