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나누는 친구 이야기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
- 저자
- 김민화
- 저자2
- 오윤화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8-12-24
- 사양
- 180*230 | 160쪽
- ISBN
- 978-89-546-0743-8
- 분야
- 3-4학년 동화, 5-6학년 동화, 어린이교양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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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친구와 나누는 친구 이야기』는 친구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갈등이나 문제를 주제로 꼽아 고민을 풀어 주고, 우정과 친구의 의미, 그리고 관계 속 진정성에 대해 아이들의 마음 키에 맞춰 쓴 심리 동화이다. 이야기 안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사건과 갈등을 겪으며 "혼란스러운 친구의 의미", "관계를 어긋나게 만드는 오해의 본질", "차이와 존중", "무리의 폐쇄성과 소외", "단짝 친구와 이성 친구" 등에 대해 하나씩 깨닫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간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전문상담가였던 저자 김민화 교수는 십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와 함께 지혜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마다 생생함이 돋보인다. 탁월한 현장감은 공감대를 높여, 뭔가 겉도는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와 말하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끈다. 부제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고민의 본질을 직시하게 하고, 내 안의 힘을 탄탄하게 만들며, 좀더 안정된 정서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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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아동심리로 석사 학위를, 아동발달심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아동발달지원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소아정신과 임상심리전문가와 국립서울정신병원 임상심리과 임상심리사를 수련하였다. 현재 한북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교수,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이사, 어린이 책 기획팀 청동말굽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하고 저술한 책으로는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를 비롯한 전통문화 즐기기 시리즈, 『신데렐라 유리구두는 몇 명이 신어 봤을까?』등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아동발달심리학』(공역), 『왜 내 몸이 변하는 걸까?』 『허클베리 핀 길들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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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 친구의 의미가 혼란스럽다면 - 그림자와 친구
2. 마음의 벽을 허물고 싶다면 - 재수 없는 시한폭탄
3.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 모둠 회의
4. 편을 나눠 친구를 만난다면 - 오리너구리 이야기
5. 단짝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다면 - 커플티
6. 이성 친구에게 마음을 뺏겼다면 - 키스데이
7. 자꾸만 친구와 비교된다면 - 질투는 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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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친구 고민 좀 안 하고 살 순 없나?”
나에게 친구는 어떤 의미일까?
남들은 끼리끼리 잘도 몰려다니는데
마음 맞는 친구 만나기가 왜 이리 어려울까?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친구인데도 마음에 안 드는 때가
자꾸 생기는 이유가 뭘까?
가장 친한 내 친구가 다른 친구와 가까워지는 게 싫다.
왜 친구 고민은 끝이 없을까?
어떻게 하면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친구, 친구, 친구! 도대체 친구가 뭐길래 이놈의 고민은 끝도 없이 나를 괴롭히는 걸까? 처음으로 시작된 어린이들의 ‘사회생활’에서 어린이 개인에게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자, 관계 맺음의 기초가 되는 ‘친구’. 이 시기에 친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한 특정한 가치관과 자세가 형성된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람을 점점 더 많이 만나게 되고, 친구가 늘어나며, 사람 사이에서의 복잡한 소통이 시작되고, 특별한 친밀감을 본격적으로 경험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때만큼 중요한 때는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현재 내가 갖는 관계들이 장차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거론할 필요까지도 없다. 이것저것 모두 차치하고 지금 당장 너무 고민스러운 게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새로 배치된 교실 안을 둘러보며 ‘아, 제발 〇〇〇 그 녀석하고만 같은 반이 아니면 좋겠다.’ ‘우리 반에 나하고 맞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던 경험이 누구에겐들 없을까? 해마다 새학년이 되면서 가장 먼저 걱정스러운 문제는 공부도 아니요, 성적도 아닌, 바로 이놈의 친구 고민인 것이다.
『친구와 나누는 친구 이야기』는 친구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갈등이나 문제를 주제로 꼽아 고민을 풀어 주고, 우정과 친구의 의미, 그리고 관계 속 진정성에 대해 아이들의 마음 키에 맞춰 쓴 심리 동화이다. 이야기 안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사건과 갈등을 겪으며 ‘혼란스러운 친구의 의미’, ‘관계를 어긋나게 만드는 오해의 본질’, ‘차이와 존중’, ‘무리의 폐쇄성과 소외’, ‘단짝 친구와 이성 친구’ 등에 대해 하나씩 깨닫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간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전문상담가였던 저자 김민화 교수는 십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와 함께 지혜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마다 생생함이 돋보인다. 탁월한 현장감은 공감대를 높여, 뭔가 겉도는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와 말하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끈다. 부제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고민의 본질을 직시하게 하고, 내 안의 힘을 탄탄하게 만들며, 좀더 안정된 정서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때로는 동화처럼 때로는 만화처럼
『친구와 나누는 친구 이야기』는 그림 연출에도 남다른 노력과 애정을 담은 책이다. 보통의 동화처럼 이야기를 적절히 표현한 삽화가 나오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빠르게 오가는 대사들은 만화처럼 구성하여 속도감과 캐릭터의 성격을 살렸고, 우화 형식의 이야기에서는 과감한 구도의 그림으로 그림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하였다. 이야기마다 기발한 그림 구성이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펼쳐져 어린이 독자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해 주거나 확장시킬 수 있도록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저자의 편지글을 붙여 두었다.
『친구와 나누는 친구 이야기』는 친구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갈등이나 문제를 주제로 꼽아 고민을 풀어 주고, 우정과 친구의 의미, 그리고 관계 속 진정성에 대해 아이들의 마음 키에 맞춰 쓴 심리 동화이다. 이야기 안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사건과 갈등을 겪으며 "혼란스러운 친구의 의미", "관계를 어긋나게 만드는 오해의 본질", "차이와 존중", "무리의 폐쇄성과 소외", "단짝 친구와 이성 친구" 등에 대해 하나씩 깨닫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간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전문상담가였던 저자 김민화 교수는 십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와 함께 지혜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마다 생생함이 돋보인다. 탁월한 현장감은 공감대를 높여, 뭔가 겉도는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와 말하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끈다. 부제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고민의 본질을 직시하게 하고, 내 안의 힘을 탄탄하게 만들며, 좀더 안정된 정서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