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의 숨은 꽃, 모리조 예술가의 삶과 진실6
- 저자
- 아르망 푸로
- 역자
- 정진국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09-09-14
- 사양
- 신국판 변형
- ISBN
- 978-89-93905-08-3
- 분야
- 미술/디자인
- 정가
- 13,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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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베르트 모리조는 아주 조금씩 우리에게 알려져왔던 초기인상주의의 선두에 있던 유일한 여류 화가다. 마네의 제수씨로서 가족관계에 있던 모리조는 사실상 마네를 인상주의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지만, "상류사회의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존재가 감춰져왔다. 아르망 푸로의 『인상주의의 숨은 꽃, 모리조』는 여성화가를 다룬 전기 중 가장 때이른 것에 속할 뿐 아니라, 깐깐하기로 유명한 인상주의 미술의 권위자 존 리월드가 "화가의 가족이 제공한 자료를 기초로 진지하고 충실하게 고증되었다"라며 높이 평가하 작품이다. 화가가 고인이 되고 나서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글을 집필한 저자는 모리조의 가족과 친지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그 소장품을 확인하고 육성 증언을 채집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오늘날, 먼 옛날의 일을 자료와 상상에 의존해 기술하는 전기와 다르게 매우 친밀감을 주는 글이라 할 수 있다. 또 미술사가의 예리한 눈과 서정적인 문체로 화가 모리조의 그림세계를, 그 원작을 보지 못한 독자까지도 함께 들여다보는 기분을 느낄 만큼 선명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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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858~1940년경
프랑스 미술사가.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하면서 프랑스 미술의 전통을 재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프랑스 프리미티브 화파와 전통』, 『고딕미술의 정수』 등을 내놓았고, 잊힌 채로 묻혀 있던 15, 16세기의 프랑스의 거장 『장 클루에, 프랑수아 클루에 부자』를 발굴하고 평가한 업적을 남겼다. 『인상주의의 숨은 꽃, 모리조』는 여성 화가를 조명한 본격적 전기로는 선구적이다. 이 전기는 주로 고인이 된 화가의 가족의 증언에 기초한 것으로도 예술가 전기의 전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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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성장기
II 카미유 코로의 교훈
III 해방
IV 인상주의 시절
V 전통
부록 테오도르 뒤레가 『인상주의 화가의 역사』에 발표한 약전(플루리 출판사, 1939)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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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베르트 모리조는 아주 조금씩 우리에게 알려져왔던 초기인상주의의 선두에 있던 유일한 여류 화가다. 마네의 제수씨로서 가족관계에 있던 모리조는 사실상 마네를 인상주의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지만, "상류사회의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존재가 감춰져왔다. 아르망 푸로의 『인상주의의 숨은 꽃, 모리조』는 여성화가를 다룬 전기 중 가장 때이른 것에 속할 뿐 아니라, 깐깐하기로 유명한 인상주의 미술의 권위자 존 리월드가 "화가의 가족이 제공한 자료를 기초로 진지하고 충실하게 고증되었다"라며 높이 평가하 작품이다. 화가가 고인이 되고 나서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글을 집필한 저자는 모리조의 가족과 친지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그 소장품을 확인하고 육성 증언을 채집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오늘날, 먼 옛날의 일을 자료와 상상에 의존해 기술하는 전기와 다르게 매우 친밀감을 주는 글이라 할 수 있다. 또 미술사가의 예리한 눈과 서정적인 문체로 화가 모리조의 그림세계를, 그 원작을 보지 못한 독자까지도 함께 들여다보는 기분을 느낄 만큼 선명하게 재현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