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 2 올바른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
- 저자
- 김영수
- 저자2
- 하이툰닷컴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9-11-20
- 사양
- 176쪽 | 188*254 | 46배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301-1
- 분야
- 학습만화, 청소년교양,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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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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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현대인에게 필요한 올바른 리더십은 이미 춘추시대에 존재했다!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2권에는 "올바른 리더"로서
나라를 다스린 네 명의 임금이 등장한다.
자신을 저격했던, 훗날 "관포지교"로도 유명한 인재인 관중을 영입해
제나라를 춘추시대 최초의 패권국가로 만든 제(齊)환공, 살해위협을 받으며
19년 간 천하를 떠돌다가 고국으로 돌아와 고른 인재 등용으로 두 번째 패자에 오른
진(晉)문공, 인재라면 국적을 따지지 않고 받아들이는 "아웃소싱"을 통해 나라를
부국으로 만든 진(秦)목공, 변방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고 주위 인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를 수렴했던 초(楚)장왕… 춘추시대를 이끈 네 명의 리더를 통해
저자 김영수 교수는 현대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리더십"의 본질은
물론,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 결국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덕목임을 제시한다.
역사는 반복이라 했던가… 2000년 전에 통용되던 바람직한 리더상이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 그리고 바로 현대야말로 그런 리더조차 쉽게 찾기 힘든
"난세"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진정한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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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수는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이 책은 32회분 전 강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1년의 시간을 들여 주제별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기의 인간경영법》《역사를 훔친 첩자》《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고대 동북 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맨얼굴의 중국사》《황제들의 중국사》《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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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6강 오·월 시대 - 와신상담의 변주곡
1. 드라마틱한 인생들의 결정판 『사기』
2. 달도 꽃도 물고기도 부끄러워 숨고, 기러기도 떨어뜨린 중국 4대 미인
3. 춘추전국시대를 열게 한 미인의 웃음
4. 춘추전국시대의 과도기 - 오월춘추
5. 오월동주의 최고 매력남 범려
제7강 오월춘추의 서막 - 춘추시대 4인방(1) : 제환공
1. 중국인의 복수관을 대변하는 인물 - 오자서
2. 중국사 쿠데타의 깊은 뿌리 - 탈적 문제
3. 제환공, 첫 번째 춘추오패가 되다
4. 춘추시대 최고의 스캔들, 제양공의 근친상간
5. 제환공은 관중이, 관중은 포숙아가 만들다
제8강 오월춘추의 서막 - 춘추시대 4인방(2) : 진문공
1. 원수를 재상으로 기용한 춘추오패의 선두주자
2. 인터넷은 현대의 정료지광
3. 명군의 조건 - 박수칠 때 떠날 줄 알아야
4. 나라의 동량은 제왕보다는 명재상
5. 춘추시대 두 번째 패자 진문공
6. 진문공의 인생역전 드라마
제9강 오월춘추의 서막 - 춘추시대 4인방(3) : 진목공
1. 겨울이 와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아네
2. 개자추와 논공행상의 원칙
3. 춘추오패의 세 번째 주자 진목공
4. 망한 서주를 동쪽으로 호위해 제후국이 된 진나라
5. 가도벌괵이 한반도에 전하는 메시지
6. 양 가죽 다섯 장으로 천하의 인재를 얻다
7. 두 진나라의 천하쟁패
8. 부국강병의 조건, 개방성
제10강 오월춘추의 서막 - 춘추시대 4인방(4) : 초장왕
1. 춘추시대의 네 번째 패자 초장왕
2. 그저 놀고만 있던 것이 아니었다!
3. 나만 못한 신하가 걱정이라네
4. 안정감과 신뢰가 리더의 조건
5. 소통할 줄 알았던 초장왕
6. 춘추시대를 뒤흔든 하희의 스캔들
7. 망하는 나라, 망치는 군주
8. 오자서 집안 삼대와 초나라의 운명
9. 간신과 미인
제11강 오자서, 백발로 국경을 넘다
1. 진나라 여자를 총애함이 지나쳐 나라를 망치다
2. 백발로 탈출한 오자서
3. 원한을 용기로 승화시킨 오자서
4. 피리 부는 망명객
5. 물고기 뱃속의 칼로 역사를 바꾸다
제12강 오월춘추의 2막 - 어복장검과 무간도
1. 약육강식 전국시대의 예고편, 오월동주
2. 항우로 유방을, 유방으로 한우를 말하다
3. 사내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 자객열전
4. 십 보 안에서는 누구든 죽일 수 있다
5. 암살로 나라의 운명이 바뀌다
6. 너무나도 가냘픈 자객
7. 죽어서도 오나라가 망하는 꼴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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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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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세를 헤쳐 나가는 방법을 2000년 전에서 찾는다?
역사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이 접하는
모든 사건·사고는 과거에서 그 샘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의의라고 할 때, 분명히 ‘난세’인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해답이 절실한 것도
사실이다. 아울러 사회 구성원 개개인에게는 점점 자신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경영하는 방법도 요구되고 있다.
사마천에 의해 쓰여진 『사기』는 2000년 후의 우리들에게 놀랄 정도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황제에서부터 이름 없는 민초들까지 훑어내며
수많은 인간들의 선택과 고뇌를 보여주는 ‘인간 군상의 만화경’ 『사기』는
‘입시부정’에 가까울 정도로 노골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태평한 시대에는
난세를 대비하고, 난세에는 태평성대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사기』이기에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꺼내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사기』를 읽을 의의는 충분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그 『사기』를 가장 알차고도 쉽게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년이 넘도록 『사기』 하나에만 매진해 중국 현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김영수 교수가 2007년에 32시간에 걸쳐 EBS에서 진행한 특강 <사기와 21세기>,
그 강의를 책으로 엮은 『난세에 답하다』가 삼성경제연구소의 ‘2009년 여름
휴가 기간 중 CEO가 읽을 만한 추천도서 20선’에 선정된 것을 보면, 2009년
난세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그 해답이 절실할 것은 어렵지 않게
캐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파워풀한 명작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매체의 형태’인
만화로 만들어진다. 『사기』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지인논세(知人論世)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화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를 읽을 차례이다.
● 현대인에게 필요한 올바른 리더십은 이미 춘추시대에 존재했다!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2권에는 "올바른 리더"로서
나라를 다스린 네 명의 임금이 등장한다.
자신을 저격했던, 훗날 "관포지교"로도 유명한 인재인 관중을 영입해
제나라를 춘추시대 최초의 패권국가로 만든 제(齊)환공, 살해위협을 받으며
19년 간 천하를 떠돌다가 고국으로 돌아와 고른 인재 등용으로 두 번째 패자에 오른
진(晉)문공, 인재라면 국적을 따지지 않고 받아들이는 "아웃소싱"을 통해 나라를
부국으로 만든 진(秦)목공, 변방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고 주위 인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를 수렴했던 초(楚)장왕… 춘추시대를 이끈 네 명의 리더를 통해
저자 김영수 교수는 현대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리더십"의 본질은
물론,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 결국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덕목임을 제시한다.
역사는 반복이라 했던가… 2000년 전에 통용되던 바람직한 리더상이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 그리고 바로 현대야말로 그런 리더조차 쉽게 찾기 힘든
"난세"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진정한 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