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 4 목숨도 내어줄 수 있는 우정
- 저자
- 김영수
- 저자2
- 하이툰닷컴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0-07-23
- 사양
- 152쪽 | 188*254 | 46배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338-7
- 분야
- 학습만화, 청소년교양,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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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우정과 공직자를 위한 최고의 롤모델, 사기!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4권에서는 "우정"과 "공직자"의
모범적인 사례와, 더불어 어두운 면을 동시에 보여주어 현대 사회로의
가장 효과적인 적용 기준을 제시한다.
목이 잘려도 변치 않을 "문경지교"의 인상여와 염파, 거문고 소리를 알아들어
친분이 깊어진 "지음"의 백아와 종자기는 우정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서
본받을 만하지만, 본작에서는 우정을 뽐내지만 결국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서로를 배신한 장이와 진여의 예를 보여줌으로써 우정의 어두운 면 또한 다루고 있다.
공직자의 모습도 볼 만하다. 본작에서는 사마천이 『사기』에서 공직자에 대해 다룬
여러 열전을 통해 공직자의 여러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세와 이치에
순종하는 순리(循吏)와 법을 가혹하게 적용하여 백성을 탄압한
혹리(酷吏)의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의 모습에 대해 다룬다.
관중과 포숙은 서로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었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
개인의 감정을 잊고 평생을 봉사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정은 나라의 흥망을
가늠할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나아가 그들이 관직에서 보여준
모범적인 모습에서 공직자의 기준 또한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인간관계의 정립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4권은 이를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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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수는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이 책은 32회분 전 강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1년의 시간을 들여 주제별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기의 인간경영법》《역사를 훔친 첩자》《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고대 동북 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맨얼굴의 중국사》《황제들의 중국사》《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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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8강 우정의 인간경영
1. 관포지교에서 지음까지
2. 주군을 패자로 만든 우정
3. 서로의 목숨을 내놓는 우정
4. 그게 정말 우정이었을까?
제19강 배신과 복수의 인간경영
1. 겨울에 떨어진 국화꽃잎
2. 장이와 진여의 우정
3. 이익 앞에 산산이 부서진 우정
4. 동창생에서 원수 사이로 변한 손빈과 방연
5. 친구의 가보를 탐내 친구의 무릎을 자르다
6. 3판 2승의 꾀로 발탁된 앉은뱅이
7. 10년이라도 기다리마!
8. 친구의 네 가지 유형
제20강 조직에서 살아남는 인간경영
1. 야심가의 정략결혼
2. 할아버지를 사로잡아 손녀를 얻다
3. 살아남는 자의 순발력
4. 말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진평
5. 이간책으로 항우의 오른팔을 자르다
6. 토사구팽의 배후
7. 여태후의 세력까지 뿌리 뽑다
8. 진평은 처세의 달인인가, 지혜로운 현인인가
제21강 『사기』가 제시하는 이상적 관료상
1. 공직자들의 초상을 보여주는 네 편의 열전
2. 바람직한 공직자가 춘추시대에만 있는 이유
3. 파면을 원망하지 않았던 손숙오
4. 제갈량과 저우언라이의 모범이 된 명재상 자산
5. 자기 채소밭의 채소를 모두 뽑아버린 공의휴
6. 아비의 죄를 지고 자결한 석사
7. 황제를 무안하게 한 급암의 곧은 소리
8. 한무제도 무서워한 급암의 강직함
제22강 혹리와 대쪽 정신
1. 순리와 혹리 사이
2. 법 조항이 많아질수록 도둑이 늘어난다
3. 순리와 혹리가 겹쳐진 보라매 질도
4. 새끼 밴 호랑이는 만날지언정 영성의 노여움은 사지 마라
5. 기득권을 위해 법을 왜곡한 주양유
6. 쥐를 처벌한 장탕
7. 초창기 혹리 모습이라도 오늘날 살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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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우정과 공직자, 그 변하지 말아야 할 가치를 듣는다!
이번 4권에서는 우정과 공직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로의 목숨을 내놓아도 아깝지 않을 우정은 인간관계의 최고 경지라고 한다.
우정은 서로의 나이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2000년 후의
오늘날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더 나아가 우정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였으며, 이 또한 현대 사회에서 그 닮은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나라 살림을 꾸리는 사람을 공직자라 부른다. 공직자는
국민의 힘을 받는 위치이기 때문에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해야 하며,
개인의 감정은 잊고 봉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간단한 기준이 얼마나 지키기
어려운 것인지 우리는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사마천에 의해 쓰여진 『사기』는 2000년 전의 여러 우정과 공직자 상을 제시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놀랄 정도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황제에서부터 이름 없는 민초들까지 훑어내며 수많은 인간들의 선택과 고뇌를
보여주는 ‘인간 군상의 만화경’ 『사기』는 ‘입시부정’에 가까울 정도로
노골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태평한 시대에는 난세를 대비하고,
난세에는 태평성대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사기』이기에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꺼내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사기』를 읽을 의의는 충분하지 않은가?
※ 『만화 사기』는 『소년조선일보』의 지면을 통해 연재되면서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어 ‘사기’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 우정과 공직자를 위한 최고의 롤모델, 사기!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4권에서는 "우정"과 "공직자"의
모범적인 사례와, 더불어 어두운 면을 동시에 보여주어 현대 사회로의
가장 효과적인 적용 기준을 제시한다.
목이 잘려도 변치 않을 "문경지교"의 인상여와 염파, 거문고 소리를 알아들어
친분이 깊어진 "지음"의 백아와 종자기는 우정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서
본받을 만하지만, 본작에서는 우정을 뽐내지만 결국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서로를 배신한 장이와 진여의 예를 보여줌으로써 우정의 어두운 면 또한 다루고 있다.
공직자의 모습도 볼 만하다. 본작에서는 사마천이 『사기』에서 공직자에 대해 다룬
여러 열전을 통해 공직자의 여러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세와 이치에
순종하는 순리(循吏)와 법을 가혹하게 적용하여 백성을 탄압한
혹리(酷吏)의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의 모습에 대해 다룬다.
관중과 포숙은 서로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었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
개인의 감정을 잊고 평생을 봉사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정은 나라의 흥망을
가늠할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나아가 그들이 관직에서 보여준
모범적인 모습에서 공직자의 기준 또한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인간관계의 정립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
『사람을 알고 세상을 논하다 - 만화 사기』4권은 이를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