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정치경제학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 수업 지상중계
- 저자
- 천진
- 역자
- 이재훈
- 출판사
- 에쎄
- 발행일
- 2012-01-25
- 사양
- 328쪽 | 신국판 | 무선
- ISBN
- 978-89-93905-85-4
- 분야
- 정치/사회, 경제
- 정가
- 16,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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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널리스트이자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 경제학』 제2탄으로 『하버드 정치경제학』을 내놓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저자가 직접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에서 이뤄진 수업을 듣고 꼼꼼히 정리했다. 부동산과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것은 경제법칙이 작용한 것인가? 외국자본이나 국가기관 간의 음모인가? 에너지전쟁, 환율전쟁, 기후전쟁 등 세계가 경제 공황의 공포에 휩싸인 지금 미국의 엘리트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등을 명쾌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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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70년대 초 중국 베이징 시청西城구의 행정직 공무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세상에 대한 열린 사유와 외국어에 대한 향학열이 높은 부모님을 따라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0년대 초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 루이스클라크 주립대학 2학년 때 사회과학 쪽의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경제학 기본 원리'를 우연히 수강했다가 데일 오 바넌Dale O'Bannon 경제학과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수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게 되었다. 1995년 졸업한 뒤 곧바로 보스턴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1997년 MBA를 취득했으며 다시 2002년 하버드대에서 아시아연구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월드타임스World Times] 기자와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경제 사회 문제와 공공정책이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지은이는 중국 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잡지 [시각]의 주간을 역임했으며, 중국 경제 전문사이트 '차이신왕財新網'의 보스턴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하버드대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하버드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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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기 전에
제1장 개방경제학
1. 국제금융의 "새로운 트렌드"
2. "네덜란드 병" 예방: 가격 신호와 정부의 조절
3. 준칙 기반 통화정책과 재량적 통화정책의 장단점
4. 경제 여건에 맞는 환율정책을 선택하기
5. 자본시장을 어느 수준으로 개방할 것인가
6. IMF의 역할 다시 보기: 진퇴양난에 빠지다
부록: 그리스 위기 깊이 읽기
제2장 의료 체계와 관련한 정치와 경제
1. 미국 의료제도의 현황
2. 의료 개혁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철학
3. 보수 경제학자의 입장: "공공 기구 설립" 아닌 "민간 경쟁" 강화
4. 모의 유엔정상회의: 유엔의 밀레니엄개발목표는 실현 가능할까
5. 서구 의료 체계의 횡적 비교 및 변천 과정
6. 미국 의료 체계의 변천 과정
7. 미국의 최근 의료 개혁
8. 의료보험에서 나타나는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의 문제
9. 모의 미 의회 투표: 의료 개혁은 왜 험난한가
10. 연방정부를 제소한 주 정부
제3장 경제학의 탄생과 변화
1. 애덤 스미스 살았던 시대
2. 애덤 스미스의 인생관과 세계관
3. 애덤 스미스의 통찰력
4. 경제학 교과서의 변천 과정
5. 현대 경제정책에 끼친 종교의 영향
제4장 문화경제학
1. 경제에 대한 문화의 영향
2. 사회자본과 가족의 유대
3. 사회자본과 정치제도
4.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할 수도 있는 주제
제5장 미국 사회의 동향
1. 코펜하겐 기후협정 이후의 두 갈래 길: 스태빈스의 기대와 쿠퍼의 예언
2. 미국은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3. 지도자의 재능을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4. 금융위기에 대한 그린스펀의 반성과 통화정책에 대한 변호
5. 세계 자본주의는 금융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6.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토양이 남아 있을까
7. 소로스와 샌델 교수의 대화: 개방사회·도덕규범과 시장의 관계
8. 마이클 샌델의 도덕 기준: 우리가 해야 할 올바른 일이란 무엇인가
9. 하버드대학 전임 총장의 말: "행복의 정치학"
부록: 3년간의 하버드 생활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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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이번『하버드 정치경제학』은 전작 『하버드 경제학』의 스타일을 잇는 동시에 네 가지 특징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첫째, 경제학의 기초 이론을 심화시켰다. 예컨대 ‘경제학의 탄생과 변화’는 애덤 스미스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소개하고 경제학 교과서의 변천을 설명했다. 둘째, 국제적인 시야를 계속해서 확장했다. 이 책의 ‘개방경제학’ 장에서 ‘네덜란드 병’ ‘최적통화지역’ ‘국가 부채 문제’ 등을 분석했다.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의 곤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그리스 위기의 영향 등을 해석했다. 셋째, 경제와 사회·정치·문화 영역에 개입하여‘의료 체계와 관련한 정치와 경제’ ‘문화경제학’ 등을 소개했다. 넷째, 정치사회적 이슈가 많이 드러난다. 책의 후반부에는 미국 사회의 동향과 세계의 중요한 사건, 하버드대 내부의 여러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이 가운데 많은 내용은 하버드대에서 여러 해 동안 공부하지 않았거나 학자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없었다면 접근하거나 정리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저널리스트이자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 경제학』 제2탄으로 『하버드 정치경제학』을 내놓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저자가 직접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에서 이뤄진 수업을 듣고 꼼꼼히 정리했다. 부동산과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것은 경제법칙이 작용한 것인가? 외국자본이나 국가기관 간의 음모인가? 에너지전쟁, 환율전쟁, 기후전쟁 등 세계가 경제 공황의 공포에 휩싸인 지금 미국의 엘리트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등을 명쾌하게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