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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국에 거하라

저자
거자오광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12-09-17
사양
460쪽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6735-013-0
분야
고전, 정치/사회
정가
25,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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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여 년간 "서양적 조류 또는 일본적 분위기"는 시종일관 중국 학계를 뒤흔들
었다. 어떤 담론은 중국 안에서 양복을 벗고 마고자로 바꿔 입거나, 꼬불꼬불한 글자
를 한자漢子로 바꿔가면서 끊임없이 파고 들어오는 동시에 발효했고, 심지어는 제멋대
로 중국 역사를 해석해버리기에 이르렀다. (…) 이 책의 제목 "이 중국에 거하라宅玆中國"
는 1963년 산시 성 바오지에서 발견된 서주 청동기 하존명문何尊銘文의 한 구절로 여기
서 "중국"은 "하늘의 중앙天之中"인 낙양洛陽을 가리킨다. 나는 이 구절을 상징으로 취했
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국"이라는 말이 거기서 가장 먼저 출현할 뿐만 아니라,
"택宅"에는 "정주"한다는 의미와 함께 오늘날 통용되는 "집宅"의 의미가 있어서 "묵묵하
게 지킨다"는 뜻과 유사하다. 이런 신구新舊의 이중적 의미로 인해, 중국에 살고 있는
학자가 어떻게 해야 중국의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중국적 한계를 넘어서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 또는 세계의 배경 속에서 "중국" 관련 역사 서술이 새롭게 정립 가능한지 반
성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_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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