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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우울증 나는 이런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

저자
김병수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3-12-12
사양
160*200
ISBN
978-89-546-2351-3 03
분야
철학/심리/종교, 자기계발
도서상태
품절
정가
15,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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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러울 것 없어 보여도 누구에게나 말 못할 아픔이 있다"


때로는 말로 표현된 것보다 말하지 않은 것에서 더 많은 것을 읽어내기도 합니다. "마음이 아프다, 우울하다"고 호소하는 여성의 마음을, "그녀"의 진심을, 제가 가진 미천한 말들로는 모두 헤아려줄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우울한 사모님의 마음을 읽어주고 싶었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녀의 깊은 속내를 그림을 빌려 헤아려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는 특별한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연들이 담겨 있습니다. 글을 읽는 분이라면 누구나 어느 부분에서는 "이건 내 이야기다"라고 느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연이 마치 내 이야기처럼 읽히는 이유는, 삶은 모두 개별적이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고통의 본질과 그것을 이겨내는 지혜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처방해드리는 미술작품이 우울한 사모님의 마음에 아주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작품을 보고 난 뒤에 마음 한구석으로 밀려나 있던 삶의 용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프롤로그에서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가 중년 남성에 이어,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성공한 남편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아내. "사모님"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배부른 사모님"의 이야기가 아니라 중년의 남편을 둔 아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이야기였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책 속에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사모님들의 사연을 들려줄 뿐 아니라, 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그림으로 위로한다. 미술전문가가 아닌 정신과 전문의로서 선택한 그림들과 그림을 통한 심리처방은 한 마디의 말보다 마음에 더 와닿으며, 위로를 준다. 친절한 저자의 글솜씨와 더불어 저자가 선택한 50여 점의 그림을 보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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