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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 나는 더이상 고객을 멍청이로 부르고 싶지 않았다

원서명
Why I Left Goldman Sachs
저자
그레그 스미스
역자
이새누리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4-04-21
사양
400쪽 | 153*224 | 무선
ISBN
9788954624596
분야
경제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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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칼럼의 정체
폴 볼커, 잭 웰치, 마이클 블룸버그는 왜 그의 글에 주목했는가
2012년 3월 14일,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레그 스미스가 뉴욕타임스에 쓴 폭탄선언을 읽었다.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이었다. 칼럼은 즉시 입소문을 탔고 트위터상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폴 볼커(Paul Volcker)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비롯해 GE의 전설적인 최고경영자 잭 웰치(Jack Welch),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뉴욕 시장 등도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칼럼은 월스트리트의 역할과 수년 전 세계경제를 무릎 꿇게 만든 자본지상주의 사고방식에 의문을 품었던 일반 대중을 자극했다.
도대체 그 칼럼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었던 걸까? 이 책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는 스미스가 칼럼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일종의 폭로서이다. 금융기업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들이 어떻게 고객을 이용하고 농락하고 기만하는지, 그 적나라한 실체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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