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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문학동네시인선 124)

저자
황학주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9-06-22
사양
148쪽│130×224│무선
ISBN
978-89-546-5678-8
분야
문학동네시인선
정가
12,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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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에게로 사랑일 수 없는 곳까지"

사람이라는 변심이 사랑이라는 뚝심으로
우뚝 서는 기적 앞에 두 손을 모으는 마음


문학동네시인선 124 황학주 시집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를 펴낸다. 1987년 시집 『사람』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근 32년 동안 꾸준한 시작활동을 해온 시인 황학주. 특유의 섬세한 촉수로 그 어떤 주제보다도 "사랑"을 기저로 할 때 제 시의 온도를 인간의 체온과 거의 흡사하게 맞춰왔다 할 시인 황학주. 인간과 인간이 포옹할 때의 온도가 가장 뜨겁고 인간과 인간이 돌아서 제각각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온도가 가장 차가움을 제 시를 온도계로 재왔다 할 시인 황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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