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배자
- 원서명
- Le Maitre des heures
- 저자
-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 역자
- 김정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1997-12-02
- 사양
- 173쪽 | 변형신국판
- ISBN
- 89-8281-090-0
- 분야
- 장편소설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7,500원
-
도서소개
손톱자국처럼 잔인하고 고요한 소설. 잊혀진 시간의 도시에 시간을 불어넣으려는 공작과 218개의 시계를 찾아나서는 시계공. 방의 연무 속에 펼쳐지는 인간들의 기묘한 교차와 엇갈림.
-
저자
스물한 살에 발표한 첫 작품 『다다를 수 없는 나라』로 “카뮈의 『이방인』 이후 최고의 처녀작”이란 찬사를 받으며 처녀작 상과 되마고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의 명문 경영학 학교인 HEC를 졸업했으나, 근원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4년 군복무중에 쓴 소설 『압생트』를 발표하여 보카시옹 상을 수상했고, 이후 『 시간의 지배자』『지옥 만세』『나는 바보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등을 발표하며 프랑스 본격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서 놀라운 상상력과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1995년부터 그라세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
목차
-
편집자 리뷰
17세기 말 프랑스 베르사유 근방을 배경으로 한 소설. 줄거리는 권태 속에 묻혀 있던 한 마을에 시계공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지만, 만만치 않은 문장 속에 중세와 근대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전개한다.
손톱자국처럼 잔인하고 고요한 소설. 잊혀진 시간의 도시에 시간을 불어넣으려는 공작과 218개의 시계를 찾아나서는 시계공. 방의 연무 속에 펼쳐지는 인간들의 기묘한 교차와 엇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