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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처럼 시로 만나는 윤동주

저자
김응교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6-02-16
사양
520쪽 | 153*224 | 신국판 | 무선
ISBN
978-89-546-3968-2 03810
분야
산문집/비소설, 평론
정가
20,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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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사랑한 시인 윤동주!
그의 시와 삶을 섬세하게 복원해낸 새로운 평전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쉽게 쓰여진 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주옥같은 시들을 써낸 시인, 그리고 그 자신이 써낸 구절처럼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흘리"(「십자가」)며 신화가 되어버린 시인…… 윤동주의 71주기 기일을 맞아 그의 시와 삶을 섬세하게 복원해낸 평전이 출간되었다. 한국문학사를 넘어 한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된 윤동주이지만, 그가 남긴 시를 중심으로 그의 삶과 사상을 풀어낸 책은 많지 않았다. 이 책은 윤동주의 시를 한 편 한 편 되짚으며, 그가 결국 세상에 남기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추적하는 새로운 방식의 평전이다. 그가 태어난 만주 명동마을에서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절명해간 후쿠오카 형무소까지의 생애를 좇다보면,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서시」)하겠다던 순결하고 아름다운 청년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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