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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다시 사랑한다면,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그대에게 전하는 마음 편지

저자
이수동
출판사
아트북스
발행일
2016-06-15
사양
238쪽 | 148*187 | 양장
ISBN
978-89-6196-267-4
분야
산문집/비소설, 미술/디자인
정가
14,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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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수동 씨가 들려주는 어른 동화!

책은 네 가지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1장 「다시 사랑할 땐 그렇게」는 일편단심, 현재진행형, 그리움, 그리고 재회의 감정이 밀물과 썰물처럼 밀려왔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한다. 가슴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처럼 아니, 잔잔한 호숫가의 잔물결처럼 화사한 색감으로 덧칠해진 감정이 마음에 스며든다. 2장 「눈부신 날들」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그리고 있다. 물레방아로도 되돌릴 수 없는 흘러간 물처럼 이미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 말고 "지금 이 순간"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자신을 마주하고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물론 가끔은 유명 가수의 노랫말처럼 "삐딱하게" 춤도 추고,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조금 더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면 그 순간이 모여 눈부신 날들로 기억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3장 「다 이루어질 거예요」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화가의 믿음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다. 일이든 사랑이든 누군가 자신을 향해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격려를 보내줄 때 사람은 용기를 얻고 헤쳐 나갈 수 있다. 그 어려운 사랑조차 이미 다 겪어본 화가는 인생의 선배이자 다정한 친구를 자처하고 모두에게 가 닿기를 소원하며 100통에 달하는 구름편지 띄워 보낸다. 마지막 장 「연리지 사랑」은 제목처럼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 결이 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친구, 연인, 부부, 가족 등 사랑의 범위는 한정 지을 수 없기에 부디 나와 당신이 맺은 인연들이 모두 연리지처럼 오래도록 헤어지지 말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인 것이다.

책 말머리에 화가는 책에 대해 감상자들에게 그림을 해설해주는 "친절한 안내서"를 쓴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을 포함한 모든 예술은 그것을 봐주고 들어주는 이가 주인이라고 굳게 믿는 탓이다. 그러니 예술을 사랑해주는 이들이 다가와주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 그들을 품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 또한 독자와 감상자 들을 연모하는 화가의 마음에서 비롯한 노력이 아닐까. "괜찮다" "할 수 있다" "사랑한다"는 말이 가슴 따뜻한 그림과 어우러져 발산하는 에너지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한 마디, 한 점의 풍경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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