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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예지와 무지 사이

저자
장경렬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3-15
사양
376쪽 | 153*224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546-4479-2
분야
평론
정가
18,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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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장경렬의 새로운 평론집 『예지와 무지 사이』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늘 꾸준히 학문에 매진하며 의미 있는 비평과 번역작업을 해온 그는 동시대의 한국문학 역시 성실하게 읽어왔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웅숭깊은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중견 문인들을 중심으로 쓰인 이 평론들은, 언뜻 지나치기 쉬운 한국문학의 독특한 면모를 조명하여 독자들이 새로운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은 그가 써온 문학론들을 최근의 흐름과 이해에 알맞도록 대폭 수정하고 보완하여 수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급격하게 변해가는 정보통신 환경에 발맞춰 컴퓨터와 인터넷이 일반화되어 있는 우리 시대의 글쓰기를 논했으며, 1990년대에 활발히 진행되었던 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 논의를 세세히 종합하여 정리한 글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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