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 저자
- 이슬아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18-10-25
- 사양
- 252쪽 | 170*210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46-5338-1 03
- 분야
- 산문집/비소설, 만화
- 정가
- 13,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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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숭고하지도 비참하지도 않은, 두 여성의 돈벌이 역사
누드모델, 기자, 글쓰기 교사...
그리고 결국, 연재노동자!
매일 구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파격의 이메일 연재
SNS 세계의 셰에라자드 이슬아 작가의 그림에세이
"복희는 알려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에 지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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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린다. 누드모델, 잡지사 기자, 글쓰기 교사 등으로 일했다. 2013년 데뷔 후 연재 노동자가 되었다. 여러 매체에 글과 만화를 기고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늘 어떤 플랫폼으로부터 청탁을 받아야만 독자를 만날 수 있었던 이슬아는 어느 날부터 아무도 청탁하지 않은 연재를 시작했다.
2018년 2월 시작한 시리즈의 제목은 <일간 이슬아>. 하루에 한 편씩 이슬아가 쓴 글을 메일로 독자에게 직접 전송하는 셀프 연재 프로젝트다. 그는 자신의 글을 읽어줄 구독자를 SNS로 모집했다. 한 달 치 구독료인 만 원을 내면 월화수목금요일 동안 매일 그의 수필이 독자의 메일함에 도착한다. 주말에는 연재를 쉰다. 한 달에 스무 편의 글이니 한 편에 오백 원인 셈이다.
학자금 대출 이천오백만 원을 갚아나가기 위해 기획한 <일간 이슬아>는 6개월간 절찬리에 진행되었다. 어떠한 플랫폼도 거치지 않고 작가가 독자에게 글을 직거래하는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이슬아는 독립적으로 작가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반년간 연재를 지속한 뒤 그 글들을 모은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같은 해 10월에 독립출판했다. 매일 달리기를 하고 물구나무를 선다.
이메일 sullalee@naver.com
인스타그램 @sullalee
페이스북 @leesu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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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차례
작가의 말 ° 4
짝짓기 ° 10
잉태 ° 14
청바지 파는 아저씨 ° 17
발육 ° 21
그녀의 돈벌이 ° 25
20대 남자 손님 ° 26
패션 피플 ° 33
원망 ° 37
나인틴 나이티 _아빠 편 ° 39
나인틴 나이티 _엄마 편 ° 42
나인틴 나이티 _김사장님 편 ° 46
복희 ° 48
화장실 ° 52
상실 ° 56
유치원 ° 66
결석 ° 86
운동회 ° 88
흩어지는 자아 ° 93
에어로빅 학원 ° 99
힙합 학원 ° 101
가정주부 ° 110
남매의 나날 ° 113
운전연습 ° 121
디지털 리터러시 ° 124
사춘기 ° 126
벽난로 ° 128
혼자 있는 집 ° 134
돌아온 엄빠 ° 150
허벅지 사이 ° 153
이불, 알람 ° 156
독립 ° 160
누드모델 ° 166
옷과 무대 ° 174
스모커 ° 185
잡지사 ° 188
열일하는 나날 ° 195
노팅힐 ° 199
닮게 된 얼굴 ° 210
문학상 ° 214
상인들 ° 216
모르는 번호 ° 234
시상식과 상금 ° 238
오 마이 베이비 °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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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숭고하지도 비참하지도 않은, 두 여성의 돈벌이 역사
누드모델, 기자, 글쓰기 교사...
그리고 결국, 연재노동자!
매일 구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파격의 이메일 연재 <일간 이슬아>
SNS 세계의 셰에라자드 이슬아 작가의 그림에세이
"복희는 알려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에 지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